태어난지 45년된 아이스바가 재탄생하면 생기는 일

조회수 2020. 3. 30. 09: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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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입맛엔 영원히 맛있을 아이스바가 있어요.

그 이름 비.비.빅.


비비빅에서 또 일을 냈어요. 

이건 색깔부터 난리남!

새로 나온 비비빅은 단호박맛이에요.

캔디는 편의점에서 1,200원에 구입했어요.


참, 비비빅은 1975년에 탄생한 아이스바에요.

벌써 태어난 지 46년이 되었다는 사실ㄷㄷ

뜯자마자 노랑노랑한 자태 뽐내는 비비빅!

벌써부터 맛있겠네요.

그냥 색깔부터가 단호박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비비빅의 길이는 보드마카 사이즈와 똑같아요.

*궁금해서 재봄! 12.5cm 정도*

비비빅의 두께는 보드마카의 4배 이상!

*의미없지만 궁금해서 비교해봄*


일단 한 입 맛보고 시작할게요.

베어물자마자 팥이 장난없어요.

팥 크기부터 양까지 캔디를 놀라게 했는데요.

단호박 맛이 진하고 팥과 참 잘 어울렸어요.

비비빅의 속을 더 자세히 보려고 단면을 잘라봤어요.

(와, 이건 호박떡인가요?)


깨물어 먹은 단면과는 너무 다른 비주얼!

팥이 이렇게까지 들어있다니요.(감동)

색 빼고는 오리지널 비비빅과 비슷해요.


그러나 한입 베어물면 비주얼에서 차이가 났어요.

오리지널에 팥이 눈에 띄게 많았어요.

팥 아이스크림이니까 당연한가요?


단호박에 팥이 더 들었다면,

단호박맛이 죽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딱 조화로운 양이었어요.

이쯤에서 또 궁금하니까 팥만 빼보기로 했어요.

비비빅 두 버전을 녹여보았는데요.


오리지널은 팥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어요.

단호박은 죽이 녹은 것처럼 걸쭉하네요.

비비빅 단호박 속에 리얼 통팥이 이렇게나 들어있어요.

(2차 감동)

단호박+팥이면 무조건 맛있어요.


오리지널과 우열을 가릴 순 없지만요.

단호박을 좋아하면 단호박, 

팥을 더 좋아하면 오리지널로 드세요~


할매입맛 캔디는 앉은 자리에서 두개 꿀꺽했어요.

(결론) 비비빅 시리즈는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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