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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의 눈에 포착된 혼술러들을 위한 어느 안주!

맛있는 것만 다 모았는데...구성이 알찬데...

8,900원이라구? 어디 제품?

CU편의점에 치느님이 떴어요 여러분~

이번에 선보인 치킨은 강정이에요.

캔디가 찾던 그 제품 맞네요.

(이 제품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ㅠㅠ)

그냥 치킨강정이 아니에요...

새우강정에 고구마맛탕까지 총출동!

매콤한 치킨과 새우강정, 

달콤한 치킨과 고구마 맛탕.

이렇게 반반으로 나뉘어진 치킨이에요.

그래서 이름도 '반반치킨 새우강정'이에요.

비주얼은 당연히 프리패스였어요.

이 제품의 가격은 앞서 밝혔던대로 8,900원.

매콤한 치킨은 11개, 새우강정은 4개 들어있네요.

달콤한 치킨은 9개, 고구마 맛탕은 6개.

혼술러 취향을 저격한 제품이지만,

혼자 먹기에는 조금 많은 양이었어요(넉.넉).

이 정도에, 이 가격이라면 괜찮지 않나요?

푸짐한 양에 기대감이 쭉쭉 올라갔어요.

확인할 건 다 확인했어요. 이제 먹을 차례...

매콤한 맛은 하나도 안 매웠어요.

매운 소스라기 보다는 칠리소스에 가까울 정도.

달콤한 맛은 허니 간장소스를 입혔는데요.

허니 간장치킨은 무조건 맛있는 거 아시죠?

그런데 이 맛있는 강정에게도 문제가 있었어요.

살이 퍽퍽하다는 점이에요.

튀김옷이 잘 벗겨지고 너무 두툼했어요.

속상한 마음에 정확하게 측정해보기로!

치킨강정 하나는 10g이었는데요.

닭고기는 4g, 튀김옷이 5g...

이래서 반반치킨이라고 하는 건가요?ㅠ_ㅠ(주륵)

-캔디 후기-

1. 치킨과 새우, 맛탕을 하나로 모은 건 감동!

2. 튀김옷이 크고 두껍고, 따로 놀아서 감동이 줄어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