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에서 1만원짜리 통닭이 나오면 생기는 일

조회수 2020. 3. 23. 17: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혼닭족을 위한 1인용 치킨이 나왔다고 해요.


치킨은 원래 혼자 다 먹는거 아니야?

양이 적으신 분들도 '1인 1닭' 할수 있는 제품이에요.

롯데리아에서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어요.

1인용 치킨=1인혼닭=국내산 영계 1마리


매장 당 하루 30마리 한정이라 급히 주문해보았어요.

(월요일부터 모닝치킨...)

포장부터 시선강탈해요.

옛날통닭 스타일에 맞춰 레트로느낌 물씬 나는 봉투.

제품의 구성은 간단해요.

통닭+콜라+치킨 무+양념소금=10,000원

이벤트 기간(3월 29일까지)이라 콜라(라지)가 무료에요.


사실 1인혼닭 제품은 출시 전부터 "적당하다 vs 비싸다" 의견이 분분했어요.

영계라 크기가 일단 작아요. 

삼계탕으로 만나던 영계가 생각났어요.

다같이 먹던 그 통닭과 비교해보면 작긴 작아요.


치킨을 적당히 드시는 분이라면 양이 딱 맞을 것 같아요.

평소에 치킨 한박스 다 드셨다면 양이 작아요. (나눠먹을 생각마세요!)

포장을 열면 옛날통닭 냄새가 가득 올라와요.

통닭이라 겉바속촉을 만끽하며 뜯어먹는 맛이 있어요.

다리부터 먹어볼게요.

쫄깃한데 작으니까 금방 없어져요.

닭가슴살은 퍽퍽하지 않고 참 부드러워요. 

그래서인지 가슴살도 작다는 느낌...

옛날통닭하면 껍질이에요.

쫄깃, 바삭, 짭짤한데 살짝 매콤했어요.

옛날통닭은 양념소금에 콕 찍어먹는게 최고에요.

이 맛에 옛날통닭 자꾸 생각날 것 같아요.

양은 개인차를 고려하면 적당할 수도, 부족할 수도 있어요.

옛날통닭 찾기 쉽지 않은데 주문해서 먹을 수 있으니까 편리했어요.


캔디 3인은 이렇게 평가했어요.


-캔디K : 추억 소환하는 담백한 통닭맛. 가성비가 장벽!

-캔디M : 맛은 평범해. 롯데리아는 햄버거 맛집인걸루...

-캔디L : 돈 조금 더 보태서 치킨시켜 먹을게~

디스패치가 만드는 트렌드채널, 캔디
Let's Play with ca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