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무시하게 핫한 '기생충' 피자집 줄서서 먹고옴

조회수 2020. 2. 11. 19: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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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에서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했죠.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대한민국은 뜨겁습니다.

서울 속 '기생충' 투어 코스도 하나 둘 생겨나고 있는데요.


오늘 캔디는 '기생충' 피자집에 가보았습니다.

출처: 사진출처=영화 '기생충' 스틸컷

영화의 주인공 기택네 가족이 골방에서 접었던 그 박스!!

영화에서는 ‘피자시대’였지만 실제 상호명은 스카이피자


주소>서울 동작구 노량진로6길 86


1호선 노량진역에서 도보 9분 정도!


주택가 골목골목, 모퉁이를 지나면 나옵니다.

(지도 필수!!!!ㅠㅠㅠ)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브랜드 피자집.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게 외부에는 봉준호 감독과 사장님이 함께 찍은 사진이 걸려있었습니다.

내부에는 봉준호 감독의 자필사인도~!

기택네가 접던 피자 박스들도 전시돼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반가웠는데요.

 작은 피자집이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테이블이 2개뿐, 자리마다 핑크 테이블보가 깔려있었습니다.


경양식집 돈까스가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인데요.


외국인 관광객도 눈에 띄었습니다.

참, 사장 부부는 직접 피자 반죽도 하시고 굽기까지 하신다고.


가게 내부 투어도 끝났으니 이제 시식에 돌입해볼까요?

사장님 추천 피자이자 스카이피자 대표메뉴인 리치골드고구마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라지 사이즈 피자 가격이 13,900~17,900원,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20분 넘게 기다렸을까 드디어 먹음직스러운 피자 등장.


크기도 압도적인데요.


먹다가 지칠 정도로 빅사이즈입니다. 

동네 피자 느낌인데요.


피클과 갈릭 디핑소스가 제공됩니다.


콜라는 서비스로~

피자 반죽이 쫄깃쫄깃한게 남달랐습니다.


또 치즈가 주르륵 흐를 정도로 풍성하게 씹히는 게 특징인데요.


(자연산 치즈를 사용)

고구마무스 달달구리~ 치즈 단짠단짠~

토핑도 어마무시합니다.  


베이컨, 햄, 페퍼로니, 피망, 양파, 올리브, 모짜렐라치즈, 버섯 등.


맛있어서 점심시간에 허겁지겁 먹었네요.

피자 도우 끝이 얇고 바삭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이곳은 외국 관광객들도 방명록을 작성하는 성지로 거듭났습니다. 


이번 주말 여러분도 '기생충' 촬영지 투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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