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품절이길래 6천원으로 직접 만든 후기
요즘 손 소독제는 꼭 지녀야할 필수 아이템입니다.
그러나 구하기가 쉽지 않죠?
여기저기 가는 곳마다 손 소독제가 품절이었는데요.
손놓고 있을 수 없죠.
손 소독제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 미디어를 포함해 온라인에서
널리 알려진 방법을 참고했습니다. >
바로 약국으로 달려갔는데요.
여기서 알코올, 글리세린, 정제수를 구매했습니다.
에탄올은 퍼센테이지가 높을수록 좋다고 하는데요.
99%가 없다면 83%도 OK~
깨끗한 물이 있다면 정제수는 대체 가능하다네요.
구매시 유통기한 확인은 필수입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공병까지 다해서 5,400원 투자!
손 소독제를 만들기 전에 가장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바로! 깨끗하게 손 씻기.
재료를 구하느라 바빴던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준비물은 에탄올, 글리세린, 정제수 그리고 공병.
준비물이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자, 이제 손 소독제를 만들어볼까요?
먼저 공병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뜨거운 물로 한 번 소독해주고요.
집에 베이킹소다가 있다면 사용해주세요.
그 다음, 에탄올과 정제수를 비율에 맞춰 넣어줍니다.
살균력을 높이고 싶다면 에탄올 8 : 2 정제수,
알코올 향을 낮추고 싶다면 에탄올 7 : 3 정제수
이 비율을 기억해주세요.
캔디는 살균력을 더 높이기 위해
8 : 2 비율을 적용해보았습니다.
80ml의 공병에 맞춰
에탄올은 56ml, 정제수는 14ml를 넣었는데요.
에탄올과 정제수를 넣었다면 이제 글리세린 차례.
글리세린은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손 소독제를 만들기 위해선 꼭 넣어줘야해요.
다른 용도로 사용시엔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세 가지 액체를 섞어주면 손 소독제 만들기 완성!
예상했던 것보다 간단하죠?
남은 재료로는 글리세린 넣지 않고
물건 소독용 소독제를 만들었습니다.
분무기에 담아서 물건에 뿌려주고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되는데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핸드폰부터 안경까지 소독 완료^_^!
이상 D.I.Y 손 소독제였습니다.
Let's Play with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