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제주도에서만 먹을수 있는 1,000원짜리 대파꽈배기

조회수 2019. 11. 18. 13: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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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 꽈배기.


지금 제주도 여행 중이면 특별한 꽈배기 한번 먹어보실래요?

캔디가 제주도의 숨겨진 먹거리를 찾아드릴게요. 

지금부터 팔로우미~

아름다운 섬, 제주에 아주 특별한 꽈배기가 있다고 하여

'용꽈배기'를 방문했습니다.

꽈배기가 용 모양이냐구요..? No..


tmi, 사장님이 제주 용담에 가게를 내려고 했다가 이곳에 작년 7월 12일에 오픈하셨다고.

일단 가격이 매우 착합니다. 

모든 메뉴가 500원~1,000원 사이.

용꽈배기 시그니처 메뉴는 대파찹쌀꽈배기&잡채고로케

가게 앞에 서자마자 고소한 빵 냄새가 진동했는데요.


oh.. 이게 웬 떡? 시식 오예!!!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대파꽈배기+꽈배기를 살짝쿵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한조각 먹자마자 반했는데요. 입에 넣는 순간 남다른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중독성갑.. (계속 손이 갔어요)


대파는 빵 반죽할 때 들어간다고 합니다.

먼저 일반 찹쌀 꽈배기와 대파 찹쌀 꽈배기를 비교해볼게요.


설탕은 둘다 뿌려져있어요. 굳이 다른점을 꼽으라면 대파가 있고 없고의 차이!


뭉툭한 형태지만 꽈배기가 맛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사이즈는 신용카드보다 조금 큽니다.

꽈배기는 방금 튀겨져 바삭바삭 따뜻했습니다.

결대로 뜯어봤는데요.

속은 폭신폭신, 쫀득쫀득, 촉촉했습니다.


대파꽈배기는 츄러스 반죽 느낌인데요. 


여기에 진한 대파의 향기와 맛이 더해져 담백하게 먹었습니다. .

굉장히 고소했는데요. 한입 먹을 때 마다 잘근잘근 씹히는 파가 달달하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꽈배기와 파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미처 몰랐네요.


꽈배기는 한개만 먹어도 느끼할 때가 있는데 대파꽈배기는 세개까지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대표 메뉴 잡채고로케는 여느 빵집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한손에 쏙 잡혀요.

맛은요? 그동안 시장, 빵집에서 먹었던 잡채고로케 중에 제일 맛있음!


한입 물면 바사삭! 튀김이 느껴지는데요. 곧이어 돼지고기와 당면 각종 야채들이 입안으로 들어옵니다.


왜 이렇게 매운가 했더니 고추 양념을 조려서 매콤하게 만들었다고.


덕분에 1도 안 느끼하고 클리어.

새로운 간식은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소확행, 아니 대확행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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