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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00만원 찍는 테이 수제버거집에서 먹어본 인기 버거

조회수 2019. 11. 10.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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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위대한 먹방으로 매력을 발산중인 가수 테이.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테이가 직접 운영하는 햄버거 가게를 공개했는데요.

비주얼에 홀릭 당한 캔디.

그래서 방문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나와 그냥 쭉~ 내려오다 꺾으면 되는데요.

4분정도 걸었나 테이스티버거에 도착!


여기서 ‘테이스티(TEISTY BUGER)’는 '테이사장의 테이(TEI)’와 ‘맛있는(TEISTY)’ 그리고 '버거(BURGER)'를 합쳐 지어졌다고 하네요.

출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과거 테이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뚝섬편'에 출연하며 직접 만든 수제 버거로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백종원은 "맛있어서 짜증날라 그래"라는 시식 후기까지 남겼죠.

이후 백종원은 테이만의 수제 버거 런칭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의 응원에 힘입어 테이는 2018년 8월 2일 테이스티버거를 홍대에 오픈하게 되었다고.

테이스티버거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라스트 주문은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4시 30분


월요일엔 휴무라니 꼭 참고하세요.

메뉴판을 빠르게 스캔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가게 내부입니다.

조금 좁아 보이는 공간이었는데요. 

1인석이 마련돼 있어 만족했습니다.


오픈 10분 만에 이미 매장엔 손님들로 꽉 차 있었는데요.

캔디는 운 좋게 대기 안하고 입장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버거 메뉴는 테이스티버거, 더블치즈버거, 크라켄버거, 에그마니버거, 차이나는버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대는 7,800원~9,400원 사이입니다.


보통 수제버거 가격과 비슷한 편.


버거는 매장 내 취식도 가능하고요. 포장(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캔디는 가게에서 먹었습니다.

테이가 개발한 크라켄버거와 에그마니버거를 고민하던 중..

 

직원 피셜, 에그마니버거 더 잘나간다고 하여 따라시켜보았습니다. 얘랑 테이스티버거가 인기메뉴라고.


(실제로 손님들 대다수가 테이스티버거와 에그마니버거를 많이 시키심)

에그마니버거에는 고기 패티 대신 계란이 들어갑니다.

얼마 기다리지 않아 영접한 에그마니버거. 나무 소재 접시에 담겨서 나옵니다.


해시브라운 2개도 득템 끼햣ㅎ


모든 테이블의 일러스트는 테이가 일일이 그렸다고 하네요.

항공샷 한컷 찍고 요리조리 에그마니버거를 둘러봅니다.


이 아이 키가 엄~청 큽니다. 약 9cm.

이름값 제대로 합니다. 에그마니..마니.. 

계란이 버거를 뚫고 마구 존재감을 뽐냈는데요.


에그스크램블이 계란찜(!!) 수준. 

보기만해도 포만감이 느껴졌습니다.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슈번을 터치해주고요

이제 두근세근네근.. 시식해 볼 시간입니다.

한입에 먹기엔 너무 크고요. 

일단 버거 속을 확인하기 위해 반으로 잘랐습니다.

사정없이 흘러내리는 치즈와 짭조름한 베이컨 그리고 대망의 부드러운 에그스크램블 포착.


주황색 마요소스의 정체는 바로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

미국 서부쪽 아주 핫한 곳의 버거의 메뉴를 차용해서 테이스티버거만의 에그마니로 발전시켰다고 하네요.


그런데 테이스티버거가 더 맛있어 보이죠?

한입 베어물어 보니 가장 느껴지는 맛은 매콤달달한 스리라차 소스와 촉촉한 스크램블인데요.

맛도 부드럽고 잘 넘어갑니다. 


짭잘하진 않고 달달한 느낌.


곧이어 베이컨과 토마토가 씹힙니다.


정말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아니겠습니까?

재료와 두께가 투머치해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냥. 너무 좋았다는 소리입니다..ㅎ


맛은요? 매우 투머치했습니다.


대.대.만.족..!! 

고기 패티 1도 없었지만 맛있게 든든하게 먹고 나왔는데요.

전체적으로 달콤매콤한 맛과 풍성한 재료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콜라가 땡기는 맛입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생각날 정도ㅠㅠ

tmi, 테이 피셜, 테이스티버거 하루 매출이 400만원을 찍는다고.


그도 그럴 것이, 난생 처음 먹어보는 버거였습니다. 참 맛있게 먹고 갑니다.

백종원도 인정한 수제 버거 먹으러 홍대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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