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으면 1033kcal라는 한솥 '메가치킨마요' 후기
조회수 2019. 9. 5. 13:45 수정
오늘따라 유독 배가 많이 고프다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 업체 한솥에서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한솥의 대표 메뉴이자 시그니처 메뉴인 치킨마요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치킨마요 양이 2.5배 많아진 '메가치킨마요'라고 합니다.
가격은 5,200원으로 밥은 국내산, 치킨은 브라질산을 사용한다고합니다. 메가치킨마요를 다 먹으면 1033Kcal라고 하는데요.
일반 치킨마요는 2,900원. 구성은 똑같습니다. 밥 위에 달걀지단과 슬라이스 한 치킨가라아게가 올라가 있는데요.
메가치킨마요는 높이 7cm, 넓이 15cm. 일반 치킨마요는 높이 5cm, 넓이 13cm로 크기도 차이 나지만 무게 차이가 확실히 달랐습니다.
메가치킨마요에는 모든 게 2.5배였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마요 소스와 덮밥소스도 2배로 받았는데요.
밥을 소스와 비벼서 먹어보겠습니다.
맛은 당연히 치킨마요와 똑같습니다. 하지만 밥 양이 370g으로, 햇반의 약 1.8배가 들어간 밥 양인데요.
그냥 치킨마요를 먹는다면 배고파서 간식을 찾게 되는데, 메가치킨마요는 다 먹지도 못하고 배불렀습니다.
먹다 보니 달달하고 짠 소스와 치킨의 느끼한 맛에 물렸는데요.
치킨마요는 부족하게 먹는 게 진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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