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칼로리 차음료, 뭘 좋아할지 몰라서 20개만 준비했어

조회수 2019. 2. 27. 11:5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밥 먹고나서 편의점 들렀을 때

뭐 마실지 고민한 적 

다들 있으시죠?


배가 부른 상태에서, 

부담이 안되는 저칼로리음료 중에서 

뭘 고를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편의점마다 차음료 종류가 정말 다양하죠.

2006년부터 이어져온 차음료 인기는 2019년인 지금도 

변함이 없는 모습인데요. 

캔디는 CU, GS25, 미니스톱을 돌며 

판매 중인 차음료를 몽땅 사왔습니다!


차음료 20개를 뜯어보면서, 

구입할 때 우리가 하는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하나씩 찾아가볼게요.

캔디가 사온 20종의 차음료는 이런 것들이에요.

각 제품의 가격은 500ml 기준으로

1400~2500원까지 다양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하나씩 알아봅니다.


먼저 칼로리예요.

칼로리는 0 kcal부터 35kcal까지 있었고요.

미기재돼 칼로리를 알 수 없는 제품도 있었어요.



다음으로 알아본 것은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냐는 것이었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차음료는 

물처럼 마시면 안 됩니다. 

탈수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선데요.

그런데 곡류로만 만들어진 차음료는

탈수증상이 없다고 하네요.



다음은

'음료수 색이 진하면 맛도 진할까?'

하는 의문을 품고 진행한 색 테스트였는데요.

가장 진한 색상은 블랙보리차 제품,

가장 연한 색상은 타히보미인차였는데요.


그 맛은 어땠을까요.


캔디가 먹어보니,

정말 색이 진한 음료가 

훨씬 진한 맛이 느껴졌는데요.


색상만이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기에,

직접 다른 음료들도 다 먹어보고

성분도 비교해서 평가해보았습니다.

우선 가장 맛이 좋았던 제품은 히비스커스헛개수였는데요.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합성향료와 파인애플추출물 등으로 단 맛이 더해진 거였어요.



가장 고소한 (진한) 맛을 내는 제품은 누룽지차, 하늘보리차, 블랙보리차, 옥수수수염차(광동, 웅진), 새벽헛개차였는데요.


이 제품들도 성분표를 살펴보니 비밀이 있었습니다.

합성향료(현미향 등)를 사용했던 겁니다.


예외적으로 하늘보리차는

보리를 볶음으로써 고소함을 더한 제품이었습니다. 

다음은 적당한 고소함에 적당한 싱거움을 겸비한, 약 3%정도 아쉬운 제품들이었는데요.


결명자차, 맑은티엔둥굴레차, 17차, 힘찬하루헛개차, 헛개수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들도 성분표를 보니, 

합성향료를 쓰기도 하고 볶은 원료를 사용하기도 했었는데요.


그 함량의 차이가 맛의 차이를 결정한 듯 합니다.


다음은 '쓴' 맛이 많이 났던 음료들입니다.

식후비법W차, 초가을우엉차, 광동우엉차, 태양의마테차, 우연보이차, 어성초차입니다.


이 제품들은 합성향료가 사용되지 않은

원재료 그대로인 제품들에다가

그 원재료 함량이 다소 높은 제품들인 걸로

확인이 됐어요.



마지막으로, 맛이 굉장히 특이했던 제품들인데요.


카카오닙스차와 타히보미인차가 그것입니다.


독특한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20종을 뜯어본 캔디의 결론은

맛을 선택하느냐,

성분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제각기 차음료를 선택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디스패치가 만드는 라이프 스타일
Let's Play with ca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