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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는 공식 명칭으로 '테이프클리너'라고 불리는 제품인데요.

손잡이를 잡고 종이테이프를 굴려
먼지나 머리카락을 제거하는 데 쓰이죠.

일상생활에서 종종 찾게 되는 만큼,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돌돌이가 판매되고 있어요.

많은 제품들 중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이 따를 수밖에 없으실 텐데요.

그런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캔디가 다양한 돌돌이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총 12가지 제품이었는데요.

크고 작은 가루가 섞여있는 후리카게를
옷에 뿌리고 각 돌돌이별로 세 번씩 밀어봤습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나눠서
부문별로 테스트해보았는데요.

1, 얼마나 잘 달라붙는지
2. 얼마나 잘 풀리는지
3. 얼마나 잘 떨어지는지
4. 얼마나 간편하게 보관이 가능한지를 알아봤는데요.

1위는 고로고로 초강력크리너,
2위는 다이소 의류용 롤클리너였습니다.

가루를 세 번에 나눠서 제거할 필요 없이
한 번만에 대부분이 제거됐습니다. (약 95%)

이 제품 역시도 처음 밀었을 때
대부분의 가루를 제거해버렸습니다. (약 80%)

(해당 제품은 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 사선컷팅 테이프크리너입니다.)

다이소 탑세기 롤클리너가 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때문에, 잘 풀리지 않고 쉽게 찢어집니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노브랜드 테이프클리너입니다.)

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 사선컷팅 테이프클리너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덕분에 전혀 힘을 들이지 않고 제거가 됐죠.

종종 깨끗하지 뜯기지 않곤 했습니다. (다이소 크라프트클리너)

1위는 고로고로 초강력크리너,
2위는 다이소 탑세기클리너였습니다.

덮개를 오므리면 고정이 되고
바닥에 세우면 쉽게 세워집니다.

왼쪽은 다이소 탑세기 롤크리너, 오른쪽은 다이소 크라프트클리너
(두 제품의 케이스 효율성은 거의 비슷합니다!)

케이스가 없거나 (이마트 러빙홈 테이프클리너)

봉합이 안 되는 케이스거나 (무인양품 의류용 테이프클리너)

돌돌이에 케이스가 들러붙는 방식이었습니다. (롯데마트 초이스엘 테이프클리너)

캔디가 테스트한 결과로, 네 가지 부문이 모두 우수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모든 제품들이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개인별로 중요시하는 장점을 취해서 좋은 제품을 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