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느끼며 고종이 즐겼던 가배 마시고 온 후기

조회수 2018. 10. 13. 11: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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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투어를 다녀오다.

10월은 가을 축제의 달!


canⓓ는 서울특별시가 준비한 '시월 정동 축제'를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canⓓ의 눈에 띈 가배정동 프로그램!


고종황제가 즐겼다는 가배(커피의 옛 이름)와 와플을 맛볼 수 있다고요?


그래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오후 5시 40분에 도착한 정동공원!


2호선 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리시면 금방 찾을 수 있는데요.


축제는 오후 6시부터 시작이라 아직 준비중이었습니다.

스태프가 건네준 브로슈어 들고 한 컷!


아직 해가 지기 전, 그래도 분위기 있는 척 해봤는데요.

그때 canⓓ의 눈을 사로잡은 카페 속 바리스타분들 혹시..


가배를 준비 중이신가요?

리허설 중인 가수 홍대광도 보였는데요!


이외에도 스웨덴 세탁소, 김나영 등이 공연을 준비중이었습니다.


열심히 구경하던 그때!


스태프: 스탬프 받으셨죠?


canⓓ: ?


스태프: 스탬프 3개를 받으셔야 가배를 드실 수 있습니다!


canⓓ: ...

스태프의 말에 깜짝 놀라!


들고 있던 브로슈어를 펼쳐봤습니다.


정동의 주요 스팟(총 13개)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는데요.


그리하여 시작된 스탬프 투어.


6번에 있던 canⓓ는 가장 가까운 13번 4번을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출~발!

박물관 구경하다보니 벌써 어두워진 하늘..


첫 번째 13번 '이화박물관' 스탬프 받기 성공!

그 다음은 정동극장.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계셨는데요~


두 번째 4번 '정동극장' 스탬프 받기도 성공!

마지막 6번 구)러시아공사관까지 마무리 했는데요.


그 후 스태프에게 달려갔습니다.

스탬프 3개를 모아오시면 가배&와플


4개는 가배&와플 + 시월정동 에코백


5개는 가배&와플 + 오얏꽃 수제캔들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canⓓ는 3개를 채웠으니 가배&와플 교환권을 획득했습니다.

스탬프 투어를 다녀왔더니 많은 분들이... (절망)


이유는 실시간으로 가배를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안에서 열일하고 계신 바리스타분들.


스태프: 이 곳은 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카페랍니다!

정성스레 가배를 내리고 계시길래 찰칵!


핸드드립 방식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였군요.

무려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받은 와플&가배.


브로슈어에 그려져 있던 꽃이 와플 위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회용 종이컵으로 받아 조금 아쉬웠습니다(ㅠㅠ)

와플을 열어보면 가배가 짜잔!

와플을 한입 베어물어봤습니다.


시중에 파는 와플과 비슷했는데요.


자칫 느끼할 때쯤 가배 한모금 - !


따끈한 가배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를 채우고 나서 공원을 둘러봤는데요.


아까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랑했습니다.

천천히 정동공원을 거닐어 봤는데요.


쌀쌀해진 가을 날씨, 따뜻한 가배, 영롱한 불빛


가을 낭만이 느껴지는 진정한 불금이었습니다...*

커플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이색적인 데이트를 하기에 좋은 장소인 듯 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거든요.

시월정동 프로그램 중 가배정동은 오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는데요.


13일, 14일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가을 경치와 이색 데이트를 하고 싶은 분들은 지금 바로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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