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여러분의 가을 여행, 목적지는 어딘가요?

인기 관광지인 체코로 떠난 canⓓ.

체코 근교 여행지로 '이곳'을 빼먹으면 섭섭하죠.

아름다운 동화마을로 소문이 

파다한 곳을 샅샅이 둘러보고 왔습니다.

바로 '체스키 크룸로프' 마을인데요.

흐린 하늘 아래에서도 동화 마을의 비주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체스키 크룸로프의 첫 인상은 이랬습니다,

붉은 지붕이 마을을 가득 메우는 곳.

어디 이뿐일까요?

마을 안으로 들어가니 노랑, 연두 

예쁜 파스텔톤 건물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프라하에서

버스를 타고 2~3시간 거리에 있는데요. 

마을의 규모가 크지 않아 당일치기로도 문제없습니다.

거리는 좁고 구불구불했는데요. 

차 한대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

돌길을 쭉 걸어보니 리.얼.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습니다.

양 옆으로는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 건축물들이 즐비했는데요.

호텔과 카페, 식당의 뷰는 이런 느낌.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요.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과 기념품도 절.찬.리 판매중.

사진으로만 남겨봤습니다.

여기서 잠깐, 체스키 크룸로프는 

어떻게 알려지게 된 것일까요? 

도시 전체가 1992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300여 개 이상의 건축물이

문화 유적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18세기 이후에 지어진 건물은 거의 없다고.

다시 체스키 크룸로프를 만끽하러 떠나겠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체스키 크룸로프 성 전망대!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바라본 마을 전경은 그야마로 일품이었습니다. 

보슬비가 내렸지만 덕분에 더 운치있는 모습이었죠.

동화같은 풍경에 셔터를 500번 이상 눌렀는데요. 

어느 길목에서나 인생샷은 문제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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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여행 계획하신 분들은 

체스키 크룸로프도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