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 레이저, 폭우" 아이돌, 3대 무리수 연출
조회수 2016. 4. 15. 10:28 수정
by 디스패치
그 멘붕의 현장,
'1boon'에서 전해드립니다.
팬들 사이에선
'폭우 오는 날엔'으로 불리고 있다죠?
아이돌 무대 연출의 기본은요.
현란한 조명?
귀여운 소품?
지금부터 보여드릴 것들은,
아마 2% 색다를 겁니다.
들어는 보셨나요? 인피니트의 '나쁜 벽돌', 빅스의 '레이저 하이드', 비스트의 '폭우 오던 날엔'. SBS-TV '인기가요'의 무리수 연출을 소화한 3대 아이돌인데요.
인피니트는 벽돌로 거울을 깼고요. '빅스' 레오는 눈에서 레이저를 방출했습니다. 비스트는 물에 젖어 공연했습니다.
그 멘붕의 현장,
'1boon'에서 전해드립니다.
☞ 인피니트 : 지난 7월 19일, '배드' 무대입니다. 멤버 전원 손에 커다란 벽돌을 쥐고,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합니다.
이어 입술을 꽉 깨물고, 거울을 향해 벽돌을 던졌죠. 그리고 와장창 깨진 거울들을 헤치고 멋지게 등장합니다. 재, 재미있죠?
이어 입술을 꽉 깨물고, 거울을 향해 벽돌을 던졌죠. 그리고 와장창 깨진 거울들을 헤치고 멋지게 등장합니다. 재, 재미있죠?
우린 지금 진지하다
부들부들
가.만.안.둬.
이야아아아압!!!
와장창!!!!!!
이게 무슨 일이야?
☞ 빅스 : 지난 2013년 1월 27일 방송분입니다. 빅스는 '하이드'를 열창했는데요. 판타지돌이라 했더니, 레오의 눈에서 레이저를 쏘게 만들었습니다
변신 준비 中
와! 판타지돌이다!!
대, 대단해!
☞ 비스트 : 지난 2011년 6월 19일, '비가 오는 날엔'을 불렀는데요. 처음엔 평범하게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중반부터 세차게 폭우가 내렸습니다.
멤버들의 몸은 흠뻑 젖었고요. 화장은 지워졌습니다. 심지어 어깨 위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왔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
괴로워 보여
"........."
팬들 사이에선
'폭우 오는 날엔'으로 불리고 있다죠?
글=김지호기자(Dispatch)
사진=SBS-TV·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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