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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비둘기도 반한 성북동 맛집 5선

조회수 2017. 9. 1. 1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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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엄선한 성북동 맛집을 소개합니다!
성북동은 오래전부터 서울에서 손꼽히는 풍수지리 명당으로 부촌이었던 동시에, 시인 김광섭의 <성북동 비둘기>에서 나온 소시민들의 터전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작품 활동을 펼친 곳으로도 유명하다.

오늘은 시끌벅적한 도심에서 벗어나 소박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성북동 맛집을 소개한다.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곳이 진정한 맛집이라는 말처럼 기사식당으로 유명한 곳은 기사님들뿐만 아니라 일반손님들도 많다. 그중 성북동의 쌍다리돼지불백은 '기사식당 = 돼지불백'이란 공식을 만든 곳으로, 무려 47년 전통의 연탄불 돼지불백 전문점이다. 테이블이 4개 밖에 없는 조그만 식당으로 시작했지만, 기사님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아 지금은 성북동을 대표하는 맛집이 되었다. 특제 간장소스에 두툼한 돼지고기를 재서 화덕에 구운 돼지불백이 이 곳의 시그니처. 

ㆍ주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109-2
ㆍ메뉴 돼지불백 7,000원

 ▶ 쌍다리돼지불백 더보기

성북동 국시집은 1969년 개업해 같은 장소에서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칼국수 전문점으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단골식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 전 대통령은 검소한 생활을 하겠다며 청와대 오찬에 칼국수를 자주 올렸고, 성북동 국시집에서 오찬을 대접하기도 했다. 사골 국물로 맛을 낸 칼국수에 국시집만의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그 맛이 개운하고 일품이다. 푸짐한 양과 맛깔스러운 김치가 잘 어울리는 칼국수는 한 종류 뿐이다.

ㆍ주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1가 35-5
ㆍ메뉴 국시 9,000원

 ▶ 국시집 더보기

아삭한 풋고추에 새콤매콤한 깍두기와 함께 즐기는 큼지막한 돈가스 두 장, '한국식 돈가스의 정수'란 금왕돈까스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크림수프를 가뿐하게 비우고, 큼지막하게 자른 돈까스를 소스에 충분히 묻혀 입안에 넣으면 바삭한 튀김과 어우러진 소스 맛이 색다르다. 튀김의 느끼함은 소스로 잡고, 풋고추와 깍두기로 마무리하면 돈가스 두 장을 다 먹어도 느끼함이 없다. 혹여 양이 많아 남기게 되면 포장해 갈 수 있으니 참고할 것. 

ㆍ주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184-84
ㆍ메뉴 함박스테이크 11,500원

 ▶ 금왕돈까스 더보기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나폴레옹 과자점’은 사라다빵으로 유명하다. 이 곳의 사라다빵은 마요네즈를 많이 넣어 촉촉한 맛이 일품이다. 빵을 제대로 먹는 사람들은 하루 동안 마요네즈가 빵을 적시게 한 후에 먹기도 한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지켜, 언제나 갓 구워 낸 고소한 빵을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ㆍ주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1가 9
ㆍ메뉴 사라다빵 5,000원

 ▶ 나폴레옹과자점 더보기
  
한옥집 사이에 나지막하게 자리해있는 꿀맛식당. 이곳에 들어선 순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폴폴 풍기는 음식 향이 손님들의 맘을 설레게 한다. 고기, 양파, 계란, 빵가루를 넣고 직접 반죽해 만든 고기 패티 두 개를 올린 두 겹 함박스테이크가 가장 인기다. 매일 아침 반죽한 패티를 주문 즉시 그 자리에서 굽고, 볶은 양파를 섞은 ‘꿀맛식당’의 특제 소스가 더해져 감칠맛이 풍부하게 난다.

ㆍ주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256-1
ㆍ메뉴 함박스테이크 11,500원

 꿀맛식당 더보기
※ 본 콘텐츠는 빅데이터 맛집검색 어플 <다이닝코드>의 맛집정보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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