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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야 도둑! 밥도둑이야, 게장 맛집 TOP 5

조회수 2017. 8. 25. 1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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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분석한 게장 맛집을 소개합니다
요즘같이 변덕 부리는 날씨 덕에 입맛 없을 때, 그럴 때 간장게장이 찬으로 나오면 너나 할 것 없이 젓가락질이 바빠진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이 간장게장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

오늘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밥도둑인 게장 맛집을 소개한다.

여수 서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로타리식당은 여주 토박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로타리만의 백반 한 상은 남도의 푸짐함 그 자체다. 커다란 칼국수 그릇에 담긴 여수의 꽃게 된장과 국물이 자박한 제육볶음, 찰진 양념으로 버무려진 게장까지 해물과 육류의 조화를 맛 볼 수 있다. 단돈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은 만족을 더해준다.

ㆍ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서교동 459
ㆍ메뉴 백반 7,000원

 ▶ 로타리식당 더보기

입에서 살살 녹는 푸짐하고 달콤한 살에 크림 같이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알까지, 이런 진미를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다니 참 아쉬울 따름. 이 곳의 게장은 비린내도 나지 않고 잡미 없이 깔끔하다. 간장 양념이 잘 배어든 게살은 입에 넣는 순간 “맛있다”는 탄성이 절로 날 정도로 조화로운 맛이다. 게장이 ‘밥도둑’이라는데 정신없이 먹다 보면, 사실 밥을 뜨기도 전에 거의 다 먹어버리기 일쑤다.    

ㆍ주소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05-127
ㆍ메뉴 간장게장 1인 38,000원

 ▶ 진미식당 더보기

돌산대교 북단과 이어지는 봉산동의 봉산남2길, 3길을 이곳 사람들은 ‘게장 골목’이라고 부른다. 돌게장 정식을 파는 음식점이 10곳쯤 밀집해 있다. 청정게장촌에는 갈치조림과 돌게장을 함께 주는 ‘갈치조림정식’과 갈치조림만 빠지는 게장백반정식이 있다. 게장 리필은 1회만 가능하다. 반찬은 간장·양념게장을 포함해 17찬이 차려진다.

ㆍ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273-36
ㆍ메뉴 게장백반정식 10,000원

 ▶ 청정게장촌 더보기

충남에는 없고 인천 강화에 있는 충남서산집. 노오란 알이 가득한 신선한 간장게장은 짜지않고, 제철꽃게를 사용해서 그런지 맛이 아주 달다. 알이 가득차 있는 게딱지에 밥을 비벼먹으면 또 다른 별미를 느낄 수 있다.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양념게장은, 일반 게장집과는 다르게 알이 가득찬 암컷 꽃게를 사용하여 매운맛을 중화시켜준다. 이 곳은 게장만큼이나 꽃게탕이 유명한 곳인데, 꽃게탕 안에 미리 익혀져 나오는 감자와 단호박의 제맛을 볼 수 있다. 

ㆍ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385
ㆍ메뉴 게장백반 25,000원

 ▶ 충남서산집 더보기

수요미식회에서 인정한 이 곳은 우리나라 간장게장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맛집으로, 2017년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었을 정도로 궁극의 맛을 선보인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비결은 바로, 송화소금으로 만든 간장과 태안 앞바다에서 잡은 최상급 암꽃게에 있다. 거기에 태안 송화소금, 서산 육쪽마늘 등 태안에서 난 유기농 재료로 만든 비법 간장을 사용해 짜지 않은 간장게장을 완성시켰다.   

ㆍ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223
ㆍ메뉴 간장게장과 돌솥밥 32,000원

 ▶ 화해당 더보기
※ 본 콘텐츠는 빅데이터 맛집검색 <다이닝코드>의 맛집정보를 참고했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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