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코드

다이닝코드 리뷰어들이 직접 방문하고 평가한 ‘진짜 맛집 평가’! 이번주에도 엄선해서 모았습니다.

다이닝코드는 식당 후기에 대하여 스폰 및 광고를 전혀받고 있지 않으니, 믿고 보셔도 됩니다. ^^

미우새에 나온 뼈구이 맛집. 가게는 한적한 큰길가에 있지만 은근 웨이팅이 있다. 대기하기 싫으면 포장해서 받아오면 된다. 내가 갔을 땐 포장 수요도 꽤 있었다.

아주매운맛(엽떡 아주매운맛 수준)에 도전했다가 큰일날 뻔 했다. 고기를 물에 씻어 먹었다. ㅠㅠ 무난히 매운맛(불닭 수준) 할걸 후회했다.

테이블마다 위생장갑이 준비되어있다. 미리 한꺼번에 발라놓고 젓가락으로 집어먹어도 되고, 치킨처럼 손으로 잡고 뜯어도 된다. 후자는 입에 묻어서 전자가 먹기 편했다.

날치알주먹밥이 간 조화가 잘되어 맛있었다. 여기에 들어가는 마요네즈 소스를 더 부탁해 고기에 찍어서도 먹었다. 고기에 마요네즈를 찍으니 매운맛이 중화가 되었다.

계란찜은 사이즈가 작은 편이다. 첨에는 서비스로 나오고 그다음에는 추가 주문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니 고기가 빨리 식어 딱딱해지고 차가워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따끈할 때 후딱 먹고 해치우는게 좋겠다. 술마시면서 느긋하게 먹으면 금상첨와겠지만, 상기한 이유와 웨이팅 고객을 위한 1시간 반 시간제한이 있어서 그러지 못해 아쉽다.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친절: 친절함

주문음식: 뼈구이, 날치알주먹밥

방문목적: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술모임, 데이트, 가족외식

분위기: 서민적인, 지역주민이찾는

편의시설: 야외좌석(테라스), 포장가능

창동역 번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일식 돈까스 전문점.

항상 손님이 많은 곳이기에 11시경 일찍 방문하였지만 벌써 거의 만석...

11시20분이 넘어가자 웨이팅이 시작 되었고 학생 ,직장인,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와 이름을 적고 대기한다.

이렇게 손님들이 많다보니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포장해 가는 손님들도 많다.

이곳은 20년 넘게 수제돈까스 만을 전문으로 이어 온 곳...

항상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고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하기에 돈까스 겉옷이 깔끔 바삭하며 고기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반찬으로 깍뚜기, 단무지 그리고 미소 장국이 제공되는데 하찮아 보이지만 각각 중간 중간에 느끼함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모든 메뉴 휼륭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히레까스와 치즈돈까스를 추천하고 싶고 일하시는 분들 모두 친절하며 가격 대비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단 좌석이 좁은 편이고 지하에 있다보니 옷에 냄새가 배이는 점 그리고 돈까스 외에 다른 부메뉴가 없다는 점 등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창동역에 오셨다면 한번 가 볼 만한 곳이라 말하고 싶다.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친절: 친절함

주문음식: 히레 돈까스, 로스 돈까스, 치즈까스, 치킨까스

방문목적: 점심식사, 저녁식사, 혼밥, 가족외식

분위기: 숨은맛집, 가성비좋은, 푸짐한, 시끌벅적한, 지역주민이찾는

마포역 상권에 자리한 노포 중식당, 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방문했다

이 집의 볶음밥은 옛날식 볶음밥으로, 주문하면 고슬고슬 잘 볶아진 복음밥에

계란 후라이와 짜장 소스가 덮여 나온다

계란탕 대신 짬뽕국물을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볶음밥 맛은 합격!

같이 주문한 탕수육은 특이하게도 볶먹이 아니라 소스를 따로 담아주는 찍먹 스타일이었는데

소스는 다른 곳보다 색이 좀 투명한 느낌에 과일향이 더 나는 것 같았지만 전반적으로 탕수육 맛은 그냥 평범했다

가격은 볶음밥 7,000원에 탕수육 22,000원

옛날식 볶음밥이 땡길 때 방문하면 좋을 듯 하다

평일 저녁시간이라 회식 단체손님이 보일 법도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인지 1층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멘보샤 주문/포장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던 걸 보면 멘보샤도 잘 하는 것 같았다

고슬고슬 정통 중식 볶음밥이 먹고 싶어지면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친절: 보통

주문음식: 볶음밥, 탕수육

방문목적: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회식

분위기: 서민적인, 가성비좋은, 지역주민이찾는

저는 3번째 방문이고 미도리라멘 (바질라멘), 키요마사 (매콤한라멘), 토마토 쯔케모노, 미니차슈동 시켰는데요 전부! 정말 맛있습니다..!!

국물 베이스가 훌륭한 건지.. 미도리라멘 키요마사 전부 맛있었구요 면이 얇은 면인 것도 좋았어요! 위에 올라간 차슈도 부드럽고 불맛 확실하게 나요.

그런데 사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번에 (2020년 7월 28일) 먹었던 바질라멘은 좀 바질 향이 세더라고요. 허브 향 뿜뿜.. 앞으로도 이러면 호불호가 꽤 갈릴 것 같아요ㅠㅠ

아무튼 또 강추하고 싶은게 요 츠케모노.. 일단 한번만 시켜보세요 정말 후회없으실 거에요. 껍질 벗긴 방울토마토를 화이트와인 시럽에 절인건데 달콤하고 상큼한데 신 맛은 없어요ㅎㅎ

또 차슈동은 불맛나고 맛있습니다. 시켜도 후회는 안 하실 듯ㅎ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친절: 친절함

주문음식: 키요마사, 미도리라멘, 토마토츠케모노, 미니차슈동

방문목적: 점심식사 ,저녁식사, 혼밥, 데이트

분위기: 숨은맛집, 캐주얼한, 조용한, 깔끔한

식당도 넓고, 양도 진짜 많습니다.

간이 조금 있는 편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돌문어가 잔뜩 들어간 볶음을 이 가격에 먹을수 있다니 ㅜㅜ...

사장님께서는 가시어멍이 2인분이고 가시아방이 큰걸로 3-4인분 된다고 설명해주셨는데. 2명이서 가시어멍 시킨 테이블은 다 배터지게 먹든지. 남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유는 기본 반찬도 너무 잘 나오고, 돌문어볶음 안에 소면까지 듬뿍 들어있는데다가 밥을 안비벼먹을수가 없거든요...

소면은 기본으로 들어있고, 공기밥(1,000원)이나 비빔밥(7,000원)은 별도 추가입니다. 비빔밥은 말그대로 나물반찬이랑 계란후라이 얹은걸 양념에 비벼먹는겁니다.

아 개를 무서워하시면 조금 놀라실수 있습니다. 백구랑 (1년전 다른분 평가의 아기강아지가 커서 새끼를 낳은)누렁이가 있는데 날이 더워서인지. 식당안 카운터 앞에 들어와 대자로 누워자고 있더라고요.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친절: 친절함

주문음식: 돌문어볶음(가시어멍)

방문목적: 아이동반, 점심식사, 저녁식사, 술모임, 회식, 가족외식

분위기: 서민적인, 푸짐한, 지역주민이찾는

편의시설: 무료주차

미남역 동네맛집으로유명한 사계횟집 방문했습니다.

일전에 대기가 너무 많아 포기했었는데 이번엔 방문 성공했습니다.

3인이 모둠회중(₩46,000)주문 했습니다.

원래 저희 음식주문 스타일대로 했으면 대짜를 주문했을겁니다

그냥 넉넉하게 먹자 이런생각으로 항상 한단계 위 사이즈의 음식을 주문하거든요

하지만 이미 사전에 정보를 알고왔기에 중짜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판단이 맞았네요

이 정도 가격에 음식꽤 양도 많고 잘나옵니다.

완전 가성비 맛집이라 할수 있을거 같아요.

완전 맛있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가성비 좋게 잘 나옵니다.

단점은 손님이 너무 많아 꽤 시끄럽고 가게가 바쁘다 보니 서버분들도 정신없고 친절함은 기대하긴 힘들어요.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친절: 보통

방문목적: 저녁식사, 술모임, 가족외식

분위기: 서민적인, 가성비좋은, 푸짐한

편의시설: 개별룸

치킨 가라아게를 평소에 좋아해서 많이 먹어봤는데도 다이도코로의 치킨 가라아게는 먹어봤던 가라아게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던 것 같아요. 세트 메뉴를 시키니 부가적인 반찬들도 정말 다양하고 푸짐해서 너무 좋았아요. 꽤 많이 먹는 편인데도 음식들이 정말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답니다! 정말 맛있어서 집 주변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후식용으로 푸딩도 있는데 새롭고 맛있는 맛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정말 좋은 음식점인 것 같아요! 든든하고 맛있는 밥 드시고 싶으시다면 정말 추천합니다!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친절: 보통

주문음식: 치킨 가라아게 세트

방문목적: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혼밥, 데이트, 기념일, 가족외식

분위기: 숨은맛집, 가성비좋은, 푸짐한, 깔끔한, 지역주민이찾는

총평: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나폴리

주변 골목의 분위기부터 가게의 외관, 인테리어까지 나폴리의 전통 있는 핏제리아들의 오래되고 투박한 정취를 빼다 박은 가게

피자의 맛 또한 나폴리의 것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느낌으로, 신선한 재료와 간결한 레시피로 맛을 극대화 하는 이탈리안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음

가격만 현지화 되지 않았다면 그야말로 나폴리 그 자체를 경험할 수 있었을 것

모던한 분위기와 고급화 전략 일색인 핏제리아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현지 감성이야말로 소위 힙지로라는 네이밍에 걸맞는 “힙”함이 아닐까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친절: 친절함

주문음식: 카프레제, 마리나라, 디아볼로

방문목적: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데이트

분위기: 캐주얼한, 가성비좋은, 조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