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의 소곱창먹방으로 곱창 대란이 생겨 물량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래도 자꾸 찾게 되는 비싸지만 마성의 매력이 있는 소곱창. 소곱창과 마찬가지로 저렴하지만 인기가 좋은 돼지곱창까지 오늘은 내장이 그리울 때 찾아가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 5곳을 소개한다.
원조장군막창곱창
질긴맛이 없이 부드럽고 쫀득한맛이 있는 곱창집. 프랜차이즈와는 완벽히 다른맛이고 고급짐이 있다. 사장님께서도 소곱창에 자부심이 있으신 분. 필자는 이집에 곱창을 먹으러 자주가는집인데, 동네에서 꽤 오래 장사하셨다. 날씨에 따라 소 상태가 달라지고, 소 상태가 달라지면 맛또한 달라지는게 당연한거니, 선선한 지금이 딱 곱창먹기 좋은 계절! 늦게가면 자리가 없으니 조금 일찍 가는게 좋다.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371
영업시간 : 매일 16:00 - 22:00
메뉴 및 가격 : 한우곱창1인 18,000원, 모듬 2인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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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네곱창
필자기준으로 이집은 야채돼지곱창이 맛있다. 양도 정말 많고 푸짐한맛도 있지만 야채의 아삭거림과 돼지곱창의 쫄깃함이 잘 어우러진다. 양념또한 맛이 좋아 나중에 다 먹고나면 배가 부른데도 “밥 2개 비벼주세요”는 꼭 해야 하는 집. 이집도 늦게가면 자리가 없으니 조금 일찍 가는게 좋다. 사람이 많으니 주문이 밀리는건 당연하고, 혹시 까먹으신거 같다하면 친절하게 다시 여쭤보시길!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31-13
영업시간 : 매일 15:00 - 06:00
메뉴 및 가격 : 야채곱창 12,000원 / 소곱창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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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엄마네곱창
인심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고 수원에서 순대곱창 하면 남문에 순대타운이 꽤 유명하다. 이집은 맛도 맛인데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그런데도 곱창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1%의 곱창 아쉬움도 채워줄 수 있는곳이 바로 이곳. 곱창 조금만 더 달라고 말씀하시면 되는데 서비스적인 부분인지라 필자가 갔을땐 항상 주셨지만 안주시더라도 서운해말 것. 배가 터져나가더라도 볶음밥은 꼭 볶아먹고 나와야 하는 곳. 이집은 사장님의 친절함 때문에 매번 방문하게 되는 매력적인 곳이다.
주소 :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 내 순대타운
메뉴 및 가격 : 순대곱창 철판볶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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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곱창
이곳은 국내산과 호주산을 고를 수가 있는데 꼭 국내산을 맛보시길 바란다. 호주산과는 2천원 차이이고, 매장도 굉장히 넓고 회식하기에도 알맞은 장소. 보통 곱창과 함께 떠먹을 국으로는 선지국이나, 콩나물국이 보통인데 이집은 내장이 들어있는 탕이 나온다. 술드시러 곱창집 선택하신거면 탁월한 선택하신 부분. 파김치 익힘 정도가 필자 마음에 들어서 소곱창과 궁합이 정말 좋게 느껴진 곳. 소곱창의 질김정도도 괜찮고 곱상태도 만족스러운 집이다.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66번길 47-16
영업시간 : 매일 16:00~01:00
메뉴 및 가격 : 소곱창 19,000원(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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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불곱창
이름이 불막창이지만 소금막창도 있다. 포장도 가능하고, 직접 테이블에서 먹는것도 좋은집.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전화로 미리 포장주문하면 바로 찾아가기에도 좋다.
전부 구워져서 나와서 데워먹기만 하면되는데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씹을때마다 기분좋게 한다. 소금막창을 이곳의 매운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또 좋다.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26-32
영업시간: 매일 18:00 - 02:00일요일 휴무
메뉴 및 가격: 막창 11,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