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신

다이어트를 하려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들 하죠.

그래서, 탄수화물 식품 먹을 때, 칼로리만 계산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사실, 칼로리가 만큼 중요한 게 또 있답니다!

바로, ​탄수화물 속 당질 함량 이에요! 

우리는 당질과 식이섬유를 통틀어서 탄수화물이라고 부르는데요. 식이섬유는 체내에 소화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설돼, 혈당을 높이지 않아 지방을 덜 축적시키는 영양소예요.

또한, 칼로리는 없지만,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도움을 주죠.

반면에, 당질은 섭취량의 90~100%가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며 인슐린을 과잉 분비시켜 체지방을 쌓이게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식이섬유는 챙겨 먹으라고 하지만, 당질 양은 줄이라고 하는 거지요.

우리가 먹는 식품 속에 당질은 얼마나?

방울토마토나 오이, 양상추 등에는 당류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만, 떡이나 빵, 라면 등은 식이섬유 없이 당질만 많아 살을 찌워요!

특히나, 토마토는 당이 적고, 식이섬유 같은 영양물질이 풍부해서 챙겨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포만감도 커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에요.

또한, 삶은 달걀도 식이섬유는 들어있지 않지만, 당질이 3.3g밖에 안 되며, 양상추도 당질이 2.3g 밖에 되지 않는 데다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잘 챙겨드시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당질이 많은 음식일 경우, 조미료나 전분가루가 들어있는지도 체크해보시고, 있다면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겠죠.

대충 하루에 내가 얼마만큼의 당질을 함유하고 있는지 파악한 후, 당질 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섭취량을 조절해 드시면 돼요.

자, 이제 탄수화물 섭취할 때, 칼로리와 함께 어떤 걸 따져봐야 할지 감이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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