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도 빼고..건강도 찾고, 건강차 BEST 4!
그린푸드를 먹으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하죠.
그래서, 녹차를 마시면 겉으로 느끼는 긴장 외에도 근육이나 신경의 긴장까지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해요.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또 다른 성분인 탄닌은 몸속에 쌓인 나쁜 물질을 없애주고, 카테킨은 암을 예방해주며, 비타민과 무기질 같은 좋은 성분들은 건강에 도움을 줘요.
하지만, 녹차를 공복에 많이 마시면 속이 쓰리고 소화를 방해할 수 있어요!
또한, 식사 직후에도 조심하세요! 녹차의 탄닌산이 섭취한 음식의 영양분 흡수를 방해해서 영양불량을 일으킬 수 있거든요.
가장 중요한 건 적정량을 마시는 거예요! 카페인의 하루 권장량은 400mg 이하랍니다.
요즘 일교차도 심하고 환절기라 목이 따갑고, 기침나오는 분들 꽤 계실 텐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괜히 의심받을까봐 마음대로 기침하기도 쉽지 않잖아요.
이럴때, '도라지'차를 끓여 드셔도 좋을 듯해요.
도라지에 든 사포닌 성분이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좋아서, 기침, 가래, 천식 완화에 도움이 된답니다.
아이들 기침할때 달여서 주셔도 좋고요.
도라지차는 도라지 껍질과 뿌리를 잘 손질해서, 얇게 썬 뒤에 깨끗하게 씻어 반나절 동안 말려둔 다음 프라이팬에 볶아주세요.
그런 다음, 끓는 물에 넣어서 잘 우려주면 돼요. 꿀이나 배즙을 추가로 넣으셔도 좋아요.
도라지 차의 하루 적정량은 3잔 이하예요!
메밀차는 메밀로 밥을 지어 말린 다음, 이것을 볶아서 물을 붓고 끓인 차인데요.
메밀이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의 열을 내려주고 체기를 잡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동의보감에도 "메밀이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고, 소화를 잘 되게 돕는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하지만, 찬 음식을 먹으면 탈이 잘나거나 설사를 하는 분들은 드시지 않는 게 좋아요.
또한, 메밀에는 루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비타민C와 같이 섭취하면 더 좋은 건강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우롱차는 녹차와 홍차의 중간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는 차인데요.
우롱차는 차잎을 햇빛에 쬐여서, 시들게해 잎성분을 산화시키고 발효시켜 차의 향기를 내게 한 후에, 이를 볶아서 만드는 반 발효차예요.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 우려내어 먹어야, 맛이 제대로 난다고 해요.
높은 온도에서도 잘 녹지 않아 물의 온도를 높게 해서 우려내라고 하는 건데요.
제조 과정에서 카테킨 함량이 30~40%정도 감소하며, 카테킨이 발효하는 과정에서 테아플라빈으로 변한답니다.
테아플라빈은 항염증과 항산화 효과가 있어, 뇌신경이 퇴화하거나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지요.
또한, 우리 몸의 지방대사기능을 활성화해서 비만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서 다이어트차로도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