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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자주포, 75일 만의 야외훈련

육군 대비태세 현장을 가다<3> 육군1포병여단 K9·K-55A1 자주포 사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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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오전 8시.

경기도 무건리훈련장에서는 육군1포병여단 소속 K9·K55A1 자주포 30여 문이 우람한 자태를 뽐내며 포탄사격훈련을 준비하고 있었다.

육군1포병여단 소속 K9 자주포가 4일 무건리훈련장에서 진행된 자주포 사격훈련에 앞서 정렬해있다.

사격전 계산병이 표적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곧 사격이 진행될 것이라는 무전에 정렬해 있던 자주포들이 차례로 우렁찬 엔진음을 내뿜기 시작했다. 대포병탐지레이더가 적의 규모와 위치 등을 수집해 포병작전통제소로 전송했다. 


동시에 각 대대 사격지휘장갑차에서는 사격명령 하달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계산병이 표적 위치를 기반으로 각종 기상정보와 공기밀도 등을 계산해 사격제원을 컴퓨터로 산출하고 전송 버튼을 눌렀다. 자주포 안에 있던 사수들이 전시기에 전송된 제원을 확인하자 8m에 달하는 거대한 자주포 포신이 서서히 움직이며 목표물을 정조준했다.

자주포사격훈련에서 발사를 위해 장약을 설치하고 있다

육군1포병여단 소속 K9 자주포가 4일 무건리훈련장에서 진행된 자주포 사격훈련에서 표적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첫 포문은 용호포병대대가 열었다. 전포대장의 명령과 함께 K9 자주포의 포신에서 화염이 뿜어져 나왔다.  


포탄은 약 4㎞ 떨어진 표적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내리꽂혔다. 연이어 4개 포병대대의 자주포가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표적을 초토화하면서 이날 훈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호포병대대 김정우(대위) 2포대장은 “이번 포탄 사격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도 주특기 훈련에 매진하고, 2차 상급지휘관 주관으로 포탄 사격 시범식 교육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우리 부대는 수도권 방어의 핵심 부대로서 부대원 모두가 상시 화력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75일 만의 야외훈련으로 K-9자주포가 화염을 내뿜고 있다

이날 여단의 K9·K55A1 자주포 실사격은 75일 만의 훈련이었다. 여단 예하 5개 포병대대의 K9 자주포 24문과 K55A1 자주포 6문, 레이더반 등이 참가해 고폭탄 100발을 사격했다. 훈련에 참가한 부대원 모두는 그동안 영내에서 갈고닦은 전투기술을 마음껏 발휘했다.  


여단은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전 사격 안내방송은 물론 훈련장과 그 인근에 경계초소 및 보조관측소 11개를 운영하는 등 안전통제를 철저히 했다. 또 사격 시 안전통제관 100여 명을 편성해 4차에 걸쳐 안전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혹시 모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군의관 등이 탑승한 구급차를 배치하고, 최근 건조한 날씨 속 강한 바람에 따른 산불의 진화 대책도 마련했다. 더불어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훈련 홍보를 진행하는 꼼꼼함도 보였다.  


신승철(중령) 쌍호포병대대장은 “이번 사격훈련은 우리 부대가 군단의 대화력전 부대로서 수도권 방어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K9 자주포 수준 유지 사격”이라며 “코로나19로 2개월여 만에 한 사격이지만, 그동안 영내에서 완벽한 전투준비를 한 덕분에 훈련 간 변함없는 전투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사 : 국방일보 임채무 기자

사진 :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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