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DARPA, 무인수상정을 이용한 해상열차 검토

조회수 2020. 2. 3. 10:21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국방홍보원 · 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미국 DARPA, 무인수상정 연결 ‘해상열차’ 검토

위험 적은 함정으로 분산 작전… 군부대 이동 등 활용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해상에서 열차처럼 움직일 수 있는 무인수상정(USV) 연결체계를 사용해 군부대를 이동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사업은 분산된 전술 무인함정을 연결해 조파(wave resistance) 체계를 구성한 뒤 이를 이용해 해양횡단 수송 확대 및 장거리 해군 작전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이 체계의 개념은 중형 무인 함정들로 물리적으로 열을 만들어 파도의 힘을 감소시키고, 다수의 중소형 함정을 이용해 효율을 증대하는 것이다.

출처: militaryaerospace.com
무인수상정

미 해군·해병대 지휘부는 안전한 해양 이동을 위해 소수의 대형 유인 수상함을 이용한 중앙통제 작전으로부터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위험이 적은 함정을 이용한 분산 작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작전 변화를 위한 중요한 요소는 감시, 군수, 전자전, 원정작전, 공세작전을 위해 무인수상정을 더 많이 운용하는 것이다.

무인 함정을 이용한 해상열차 사업은 선체 형태, 함정 간 연결 장치, 추진, 함정 간격 완화책이 포함된 통합 설계안이 필요하다. 군집을 형성하는 각 함정은 항력 감소를 위한 형상, 조종·내항성을 위한 해수면 제어 기법, 각 함정 연결 방안, 저(低)항력 추진기관용 선체 형상에 대한 개발도 필수 요소다.

자료제공 : 국방기술품질원(글로벌디펜스뉴스)
기사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