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이브리드 추진 바지선 3척 추가 인수
조회수 2020. 1. 21. 10:33 수정
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프랑스 병기본부,
하이브리드 추진 바지선 3척 인수
저속은 배터리 기동… 환경친화적 대표 장비
프랑스 병기본부(DGA)가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을 탑재한 다중임무 바지선(CMM) 3척을 추가로 인수했다. 푸르미함·스카라베함·아레네함으로 명명된 바지선은 CMM 8척 중 4·5·6번 함이며, 브레스트와 셰르부르 해군기지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프랑스 해군의 하이브리드 추진기관 탑재 다중임무 바지선
CMM은 길이 24m, 폭 8m, 배수량 53톤 규모다. 승조원 36명 또는 화물 12톤을 탑재할 수 있으며, 리프트 능력은 1톤이다. 수중작업, 잠수부 훈련, 장비수송, 오염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CMM 사업은 새롭고 강력한 현대식 함정으로 항만시설을 개선·합리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9~2025 군전력증강법(LPM)’에 따라 추진 중이며, 프랑스 해군은 환경친화적 장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은 재래식 디젤엔진을 이용해 10노트(시속 18.52㎞)로 항해하고, 저속 운용 모드에서는 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로 기동한다.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기사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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