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佛 딜 디펜스·사프란, 경량 공대지 유도식 활공탄 '후사르' 개발 협력 外

조회수 2019. 8. 12.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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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獨·佛 딜 디펜스·사프란,

경량 공대지 유도식 활공탄 ‘후사르’ 개발 협력

독일 딜 디펜스사와 프랑스 사프란 일렉트로닉스 앤드 디펜스사는 최근 전술용 경량 공대지 유도식 활공탄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후사르(Hussar)라는 이름이 붙은 이 활공탄은 라팔 전투기와 유로파이터 타이푼 다목적 전투기 등 전투기 플랫폼과 전술용 중고도 장기체공(MALE) 무인항공체계(UASs)에 장비하도록 제작됐다. 이 체계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의 차세대 전투기(NGF/SCAF)와 영국이 주도하는 템페스트(Tempest) 체계 등 차세대 공중전투 플랫폼에 제안될 예정이다.

출처: janes.com
독일 딜 디펜스사와 프랑스 사프란 일렉트로닉스 앤드 디펜스사가 개발할 후사르 전술용 경량 공대지 유도식 활공탄

후사르 사업은 프랑스 공군이 최근 전투작전을 수행하면서 식별한 소요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또 독일 공군에 공대지 탄약 재고품에 전력 승수효과 발휘탄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후사르 탄은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통제를 받지 않고, 부수 피해가 적은 20㎏급 정밀유도 전술용 공대지 무기체계다. 길이는 1000㎜이고 반능동 레이저(SAL) 단말 유도장치와 효과조정가능 2.5㎏ 탄두를 장착하고 있다.

아직 설계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발표된 그래픽·모형을 보면 십자형 구조로 된 후방 작동기 어셈블리 및 몸체 중간에 접이식 날개 1개가 있다. 후사르 탄은 약 20㎞에 이르는 투하 고도에 따라 교전 범위가 결정되며 1m의 원형 공산 오차(CEP)를 가지고 있다. 이 미사일은 시간적으로 민감한 경장갑 이동표적과 정지표적을 공격하도록 최적화될 예정이다.

딜 디펜스사는 “후사르 탄의 기본 콘셉트는 무동력식 활공탄이지만 미래 개발을 통해 추진체계가 추가될 수 있다”며 “기본형은 SAL 탐색기를 구비할 예정이지만, 다른 탐색기 옵션 체계도 고려될 수 있다”고 말했다.

후사르 탄은 전용 스마트 다중 무기발사체계에서 투하되도록 설계한 고적재량 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직 개발 일정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딜 디펜스사는 후사르 탄에 대한 기본설계검토 및 상세설계검토(PDR/CDR)가 2023~2024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 미래 다목적호위함 노르망디함 인수

출처: navaltoday.com
프랑스 해군에 인도된 유럽형 다목적 호위함 미래 FS 노르망디함

프랑스 조선업체인 나발 그룹은 최근 6번째 유럽형 다목적 호위함인 미래 FS 노르망디함을 프랑스 해군에 인도했다. 이 대잠전용 특수 호위함은 지난해 2월 진수된 뒤 지난 3월 해상 시운전을 시작했다.

노르망디함은 동급 마지막 대잠전용 호위함이다. 이후 인도될 함정 2척은 방공 능력이 강화될 예정이다. 나발 그룹은 2022년까지 함정을 인도한 뒤 새로운 4000톤급 FTI 중형 호위함 건조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호위함은 2023년 프랑스 해군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망디급 함은 길이가 142m 폭이 20m다. 배수량은 6000톤이며 최고속도는 27kt/s다.

함정에는 헤라클레스 다기능 레이더, MdCN 해군순항미사일, 애스터 및 엑소세 MM40 미사일, MU 90 어뢰 등을 탑재하고 있다. 

기사 :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자료제공 : 기품원 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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