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해군, 첫 번째 다목적 연안초계함 진수

조회수 2019. 7. 1. 17: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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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출처: navaltoday.com
파올로타온 디 레벨함

이탈리아 해군이 새로운 등급으로 건조하는 다목적 연안초계함(PPA)의 선도함인 ‘파올로타온 디 레벨함’을 최근 진수했다.


파올로타온 디 레벨함은 이탈리아 해군이 2015년 5월 시작한 함대 정비계획 중 하나로 건조 예정인 함정 7척 중 선도함이다. 2021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PPA는 해상구조 능력을 이용한 초계임무부터 전투임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초계임무 수행을 위한 경량구조형은 자체 방어능력을 구비하고 있으며, 강화된 경량구조(Light+)형은 대공 능력이 추가됐다. 완전구조(full)형은 공중·수상·수중 등 3차원 위협을 처리할 수 있다.


경량구조형은 함포 세트를 구비하고, 장착준비(fitted for) 접근방법을 이용해 개발돼 작전능력을 빠르게 발휘할 수 있다. 강화된 경량구조형은 미사일 발사능력이 추가됐으며, 탄도미사일 방어를 위한 무장도 장착될 계획이다. 완전구조형은 대공전(AAW)·대잠전(ASW)·대함전(ASUW) 등 모든 전투영역에서 운용할 수 있다. 측면에 설치된 크레인 또는 함미에 위치한 이동용 램프를 통해 길이가 11m인 고속단정(RHIB)도 운용할 수 있다.


파올로타온 디 레벨함은 전장은 132.5m이고, 승조원 171명이 승함한다. 최대 31노트의 속도로 항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젤·가스터빈 조합 추진체계 및 전기추진체계를 탑재한다. 

기사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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