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F-35 차기 영국 전용 무기 통합 착수

조회수 2019. 4. 15. 16: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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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英, F-35에 미티어·스피어 미사일

통합 착수

출처: janes.ihs.com
F-35전투기에서 MBDA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을 발사하는 개념도

영국 BAE시스템스사가 F-35 라이트닝 전투기의 차기 영국 전용 무기 통합에 착수했다. 


BAE시스템스사는 최근 F-35에 MBDA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BVRAAM)과 스피어3 공대지 미사일을 통합하기 위해 록히드마틴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통합작업은 2025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BAE시스템스사에 따르면, 미티어 및 스피어3 통합작업은 MBDA사의 AIM-132 개량형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ASRAAM) 및 레이시온사의 페이브웨이IV 레이저유도폭탄(LGB) 통합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패키지의 일환이다.

MBDA사의 그룹사업개발 전투항공담당 클리프 왈드윈 이사는 “이 모든 작업은 영국을 위한 것이지만 다른 국가도 추가 능력을 도입하기 위한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MBDA UK사의 크리스 알람 전무이사는 “이 사업은 영국의 전력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회사로서도 국제적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알림 이사는 “일부 유럽 국가들은 미티어 미사일 전력화가 가져올 이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영국의 통합 작업은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으로 미티어 형태의 미사일 도입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살필 수 있으며 향후 시장 확대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F-35에는 통합할 많은 무기가 있으며 미국 무기 이외에 첫 번째로 통합된 무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알람 이사에 따르면 벨기에, 덴마크, 이탈리아 등 최근 F-35를 자국 전투기로 선정한 나라들을 포함해 다른 F-35 운용 국가들은 미티어 및 기타 MBDA사 체계 통합을 타진할 수 있는 잠재 고객들이다.

영국 공군과 해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F-35 라이트닝 전투기는 마햄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다. 영국은 현재까지 신규 퀸 엘리자베스급 항모 2척용으로 단거리이륙·수직착륙(STOVL) 파생형인 F-35B 48대를 발주했으며 이 중 17대가 납품됐다. 영국은 지상기지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전투기 90대를 추가 획득할 예정이다.

기사 :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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