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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국경 정찰용 드론 시범사업 착수

조회수 2019. 4. 15. 16: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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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이스라엘, 가자지구 국경 정찰용 드론

시범사업 착수

6개 마을 감시... 비상시 신호 방출

시간단 2번 10~15분 정기 정찰

1~2년 진행 후 유효성 여부 가려

출처: shephardmedia.com
이스라엘 콥터픽스사의 마이크로 드론

소규모 신생 기업인 이스라엘 콥터픽스사가 가자지구와 국경을 접한 해안 도시 호프아시클론 시의회와 손잡고 정찰용 자율체계를 갖춘 특수임무용 드론을 이용한 혁신적 국토안보 시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콥터픽스사는 스스로를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소규모 작업장”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앨런 스비르스키 콥터픽스사 CEO는 자사 드론을 이용한 정찰체계를 수립하고 가자지구 주변 마을 21개 중 6개 마을을 감시하기 위해 이스라엘 혁신청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체계는 완전히 자율화됐으며 주야간 카메라가 달린 무게 250g 미만의 마이크로 드론을 기반으로 한다. 70㎞/h의 속도로 27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이 마이크로 드론은 항공 규제에 해당하지 않는 규격이라 운용 면허가 필요하지 않다. 드론은 쉽게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 통신 구성품과 5~10㎞의 긴 항속거리, 옵션 LTE 기능, 이중 짐벌 주야간 카메라 FHD×10 줌, 640×480 열상 해상도, 전용 지상 제어장치를 갖췄다.

정찰은 각 마을을 둘러싼 지능형 울타리 기준 최대 5㎞ 범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울타리에서 신호를 방출하고 드론이 이 신호를 받아 전체 지역을 관장하는 중앙 보안통제시설에 즉시 신호를 전송한다. 드론은 시간당 2번, 10~15분에 걸친 정기 정찰을 수행하게 된다.

이스라엘은 이 사업을 통해 차량을 이용한 지상순찰 측면에서 각 마을을 담당하는 보안요원의 수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스비르스키 CEO는 시범사업 예상 기간에 대해 “1~2년간 사업이 진행될 것이고 이후 체계 유효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콥터픽스사의 고객은 지방정부 및 정부기관, 국토안보 관련 기관, 특수부대, 경찰 및 법률집행기관, 방산업체 및 우주항공업체, 군부대, 민간기업이 포함된다.

기사 :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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