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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차세대 전투차량 인공지능(AI) 중요성 언급

조회수 2018. 8. 27. 1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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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미 육군, 차세대 전투차량 인공지능(AI) 중요성 언급

출처: army-technology.com
로봇 전투차량과의 협동 작전

미국 육군의 6대 현대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차세대 전투차량과 관련, 이를 개발하고 있는 핵심 인사가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미래전에 대비해 전투차량에도 AI 기술이 접목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 육군의 6대 현대화 사업의 윤곽이 잡히고 최우선 과제로 ‘자율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미 육군 소속 차세대전투차량(NGCV) 교차기능팀(CFT) 부팀장을 맡고 있는 제럴드 앤디 보스톤 대령이 인공지능(AI)과 미래전에 관한 인터뷰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 육군은 지난해 10월 장갑, 포병, 항공, 공중·미사일 방어, 네트워크, 병사 분야 등 6개 분야를 ‘6대 현대화 사업 과제’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차량은 M2 브래들리 병력수송차량이 우선 대상이며 이후 M1 에이브럼스 전차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스톤 대령은 “에이브럼스 전차와 브래들리 전투차량은 노후화로 인해 중요 지원기술 및 새로운 능력 통합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전투차량은 장차 로봇 전투차량을 사용해 전장에서의 우위를 점한다는 가정을 기본전제로 한다”며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이것이 미래라고 믿고 있으며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늦게 된다. 다행인 것은 로봇 전투차량과 유인전투차량이 동시에 개발되고 있으며, 이들은 상호의존적이거나 종속적 관계가 아니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보스톤 대령은 자율성과 AI가 미래전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 육군은 이미 상용부문 파트너들에게 독창적인 방식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체계 개발을 주문했으며 여기에는 브래들리 장갑차도 포함된다. 보스톤 대령은 “이러한 차량은 포괄적 의미에서 유인전투차량이다. 기본적으로는 사람이 조종하지만 원격 조종도 가능하다. 병사는 하차하거나 다른 차량에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조종에는 무선기술이 적용되고 센서, 조향 기술, 사격통제, 영상, 데이터 전송 등이 원격 제어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즉 브래들리를 대체할 차세대 장갑차 구현에는 유무인 겸용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AI의 과도한 사용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 차량이 수행하는 기능에 기초를 두고, AI를 매우 신중한 방식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 보스톤 대령의 의견이다. 그는 “사격 기능도 AI 및 자율기술의 도움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지만 최종적인 공격 결정은 신중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자율기술이나 AI가 개입될 여지는 거의 없다”며 “생사여탈 결정은 인간의 몫이며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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