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세대 신형 전자기 레일건 개발 공식 확인
조회수 2018. 8. 13. 14:20 수정
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日, 차세대 신형 전자기 레일건 개발
공식 확인
일본이 개발 중인 전자기레일건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ATLA)이 신형 전자기 레일건을 개발하고 있다. ATLA는 최근 전자기 레일건 시제품 영상 화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로 인해 일본자위대의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사업이 첫 공식 확인됐다.
일본 레일건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직까지 많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이 전자기 레일건 무기체계는 차세대 구축함 Type 27DD에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기 레일건은 전도성 레일 한 쌍으로 전기자를 가속시켜 탄체를 발사시키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서는 전기력과 자기력의 결합이 필요하다. 한 쌍의 도체 레일 위에서 움직이는 전기자는 한 레일에서 전기자와 반대쪽 레일로 흐르는 전류에 의해 발생하는 전자기 효과에 의해 가속된다.
전자기 레일건은 재래식 무기보다 탄체 제작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대량의 무거운 폭약이 든 포탄을 유지할 필요성이 줄고 해군 함정의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군수 관련 비용 및 요구사항도 감소된다. 함정은 재보급 없이 해상에서 더 오래 머물 수 있어 해상 재보급 작전 부담도 줄어든다.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자료 제공=국방기술품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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