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육군1공수특전여단 해상훈련
조회수 2018. 7. 17. 11:08 수정
열정의 땀방울로 폭염에 맞서는 여름 사나이
'덥다'는 평범한 말로는 다 설명하기 힘들 정도의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하지만 이 더위 속에서 태양보다 더 뜨겁게 여름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육군1공수특전여단 번개대대 장병들이 지난 16일 서해안 일대에서 열린 해상훈련에서 고무보트에 탑승한 채 해상 방향유지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해상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해상전술훈련 중 날카로운 눈빛으로 전방을 주시하고 있는 특전 장병들.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고강도 해상훈련에 실시하고 있는 육군1공수특전여단 번개대대 장병들이 그 주인공.
특전 장병들이 해상척후조 훈련을 하고 있다.
이글거리는 태양도, 온몸을 적시는 땀도 이들에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서해안의 한 해상훈련장에서 고강도 해상훈련을 받고 있는 육군1공수특전여단 번개대대 장병들을 찾은 때는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발령된 지난 16일. 한여름 폭염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른 특전 장병들의 열정과 굵은 땀방울을 카메라에 담았다.
육군1공수특전여단 번개대대 장병들이 폭염 속에서 해안가를 달리며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특전 장병들에게 여름 바다는 느긋하게 여름 휴가를 즐기는 피서지가 아니다. 어떤 곳보다 혹독한 훈련이 이뤄지는 훈련장이다.
'악'소리 나는 체력 단련을 하다보면 어느새 바닷가는 피서지가 아닌 훈련장이 된다.
번개대대 장병들은 오직 임무만을 생각하며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눈빛과 벌겋게 달아오른 몸으로 무더위에 맞섰다.
강한 훈련과 체력 단련으로 다져진 구릿빛 몸을 뽐내며 해안가를 달리는 특전 장병들.
강도 높은 체력 훈련도 빠질 수 없다. 강력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리 전기·전술을 익혀도 모래 위에 쌓은 탑이 되기 때문이다.
힘차게 함성을 지르며 해안가를 달리는 특전 장병들.
'악' 소리가 절로 나는 혹독한 체력 단련의 시간을 보내며 번개대대 장병들은 2018년 여름, 더욱 강한 전사로 거듭나고 있다.
'악'소리 나는 체력 단련을 하다보면 어느새 바닷가는 피서지가 아닌 훈련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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