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프랑스·독일 미래 전차·전투기 공동개발 체결

조회수 2018. 7. 2. 17:21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佛·獨 미래 전차·전투기

공동개발 의향서 체결


출처: janes.ihs.com
KNDS사 유럽주력전차(EMBT).
프랑스와 독일이 미래전 대비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나라는 최근 주력지상전투체계(MGCS) 전차와 미래전투항공체계(FCAS) 전투기 공동계발 의향서를 체결했다.

MGCS 전차 사업은 독일의 주도로 2024년까지 상세 작전요구성능을 설정할 계획이다.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35년에는 레오파드2 전차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가 주도하는 FCAS 전투기 사업은 2025년까지 미래작전체계개념을 구축하고 2040년까지 배치 및 운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1세기 다목적 전투항공체계로서 인공지능을 사용, 현재의 다양한 무인기를 포함해 미래 유·무인 네트워크에서 운용하게 될 사업이다.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유럽 최대 규모의 무기도입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두 나라는 MGCS 전차 및 FCAS 전투기 사업에 주도 국가를 명확히 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끌어올려 미래의 주요 전투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업무협력을 위해 2015년 독일 크라우스 마페이 베그만사와 프랑스 넥스터 디펜스 시스템사를 합병한 KNDS를 설립했다. KNDS는 최근 유럽주력전차(EMBT) 시제품을 ‘유로사토리(Eurosatory) 2018’에서 전시하면서 능력을 입증했다.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