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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이 없는 일당백의 전사들, 해군특수전전단

솔직담백한 직별 소개 해군편-특전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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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담백한 별 소개 군편

-특전부사관-

2011년 1월 21일 우리 해군은 국군 역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을 세웠다. 창군 후 최초로 해외에서 인질구출작전을 전개한 것. 당시 청해부대 6진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의 선원을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펼쳤다.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원들은 인질과 해적이 혼재된 상황에서 단 한 명의 인명 피해 없이 작전을 완수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어떤 수식어로도 강함을 다 표현할 수 없는 전사 중의 전사. ‘불가능은 없다’는 특전 부사관을 소개한다.

적지종심작전이 주 임무인 해군특수전전단 SEAL 장병들이 진해 군항에서 적 해안에 은밀히 침투하는 해중침투 훈련을 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 양동욱 기자
1975년 9월 4일 UDT로 직별 제정

해군특수전전단은 1954년 11월 9일 상륙전대 해안대 수중파괴대(UDT: Underwater Demolition Team)로 창설됐다. 부대는 미 해군 UDT 양성 과정 이수자 7명, 한국 해군 UDT 양성 과정(B-6) 수료자 26명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1983년 1월 1일 2전단 25특전대로 개편됐으며, 1986년 2월 1일 제56특전대대로 개칭됐다. 1993년 12월 1일 해상대테러(CT) 임무가 추가됐다. 1998년 4월 1일 전대 예하에 특수선박대가, 1999년 5월 1일 특수임무대가 창설됐다. 2000년 1월 1일 특수전여단으로, 2012년 2월 1일 특수전전단으로 부대 명칭이 변경됐다.


부사관 직별은 부대 창설과 더불어 UDT 양성 과정 수료자들에게 부특기로 부여해오다 1975년 9월 4일 UDT로 처음 제정됐다. 1985년 10월 1일 특전으로 바뀐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직별 부사관 인원은 비공개이며, 연간 선발 인원은 유동적이고, 여군은 뽑지 않는다.

해군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 장병들이 근접전투훈련장에서 테러범 진압 및 인질 구출을 위한 건물 내부 진입 훈련을 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 양동욱 기자
초급반 수료율 평균 30~40% ‘바늘구멍’

특전 부사관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특전 부사관은 연 3회 선발하며, 4주의 양성교육과 8주의 특수전 기본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어 13주의 초급반을 통과해야 특전 부사관으로 임관한다. 초급반 수료율은 평균 30~40%에 불과할 정도로 ‘바늘구멍’이다. 탈락자 중 50%가 3주 이내에 고배를 마시며, 나머지 50%는 ‘지옥주’ 기간에 짐을 싼다. 지옥주를 통과하는 인원은 최초 지원자 중 25%에 불과하다.


지옥주는 고립된 적지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초전술 습득과 팀워크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5일 동안 잠을 재우지 않으며, 급식을 제한한 가운데 고강도 훈련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신체·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팀 전술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해군특수전전단 폭발물처리 요원들이 정찰훈련 중 급조폭발물을 발견한 뒤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특수 분야 자격증 취득 재취업도 수월

이뿐만이 아니다. 각 작전부대로 배속된 후에는 공수기본 교육을 받는다. 또 정보·작전·통신·항해·폭파·저격·정찰·의무 등 개인 특기 과정과 특수작전공격통제(SOTAC: Special Operation Terminal Attack Controller), 고공, 고속단정, 폭발물처리(EOD: Explosive Ordnance Disposal), 대테러 등 심화 특수교육도 받는다. 작전팀에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4~5개의 특기 특수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특전 직별은 미 해군을 비롯한 각국의 특수부대와 연 10회 이상 연합훈련을 한다. 최근에는 미 해군 SEAL 팀과 연중 특별 과정을 운용해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더불어 청해부대·아크부대 등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한다. 연합훈련, 미국 위탁교육, 해외파병 등의 기회가 많아 영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군 생활 중 의무, 잠수, 폭파, 선박운용, 특수무술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국가기관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재취업도 수월하다.

해군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 저격요원들이 주둔지 인근 야산에서 저격훈련을 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끊임없이 전기전술 연마…국가 전략자산

특전 부사관의 작전 형태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선견부대작전과 육·해·공 전천후 작전(SEAL: Sea, Air and Land), EOD, 해상 대테러(CT: Counter Terror)가 그것.


선견부대작전은 상륙작전에 앞서 적 해안·내륙에 침투해 정찰을 하고 군사지휘시설을 파괴하는 것이다. SEAL은 적지종심작전과 대량살상무기 반출 및 고가치 인물 확보 등의 특수작전을 수행한다. EOD는 극천해(수심 3~12m)부터 심해에 이르기까지 바다에 설치된 장애물과 기뢰를 제거한다. CT는 적 또는 불순 세력에게 납치된 국민을 구출하고, 해양차단작전 등에 투입된다. 이 외에도 개인의 자질과 특성을 고려해 특수작전 지원, 고속단정 운용 등의 분야에서 근무한다.


특수전전단 특수선박대에 근무하는 김정용 원사는 “해군 특수전 요원은 결코 단기간에 양성할 수 없으며,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5년 이상 끊임없이 전기전술을 연마해야 한다. 기본기술은 물론 10여 종목의 특기 과정과 5종목의 특수 과정은 극한의 정신력과 생명을 담보로 한다. 극소수이지만 10여 년 이상 근무한 특전 부사관은 국가 전략자산이다. 이들은 등장 자체만으로도 적에게 두려움을 주고, 이는 승리를 보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군특수전전단 잠수장비 정비반장 김재현 원사가 잠수장비에 압축공기를 충전한 뒤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창설 이후 국민의 군대상 구현에도 심혈

특전 부사관은 국민의 군대상 구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1957년 5월부터 시작된 전국 해안의 부두 건설 현장에서는 통항에 장애가 되는 암초를 제거하고, 수중 불발탄을 처리했다. 1964년 울산만 해저송유관 설치 때는 수중 정밀정찰을 실시해 성공적인 건설에 일조했다. 1967년 포항제철 공업단지 조성 사업 당시에는 발파, 신항 건설을 위한 수중탐색, 장애물 제거, 수중암반 폭파, 항로 개척 등으로 선박의 입·출항을 보장했다. 1996년과 1998년에는 북한 잠수함·잠수정의 내부 수색작전도 수행했다.


재해·재난 현장에서 이들의 활약은 더욱 빛을 발했다. 1967년 진해만 해상에서 75명이 익사한 한일호 침몰 사건과 해군 당포함 침몰, 292명의 익사자가 발생한 1993년 10월 서해 훼리호 침몰,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2014년 세월호 탐색·구조작전 등에 투입돼 부여된 임무를 완수했다.


이와 함께 1999년 상록수부대, 2001년 해성부대,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2014년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 등의 해외 파병 작전에서 세계 평화 정착과 대한민국 해군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사진 :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기사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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