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전사 공동체 육군3사관학교 53기

조회수 2018. 3. 2. 23: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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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유군3사관학교 졸업식 및 임관식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육군3사관학교가 장교 합동임관식이 폐지되고 역시 8년만에 학교에서 졸업식 및 임관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엔 야전에서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한 정예장교 492명(여군19명 포함)을 배출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함께 걷고 있는 대통령상을 상한 권순만 소위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윤용성 소위.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이날 졸업 및 임관하는 신임장교들은 지난 2016년도에 입교하여 2년간 전공 및 군사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육군3사관학교 53기생들입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송영무 국방부장관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신임장교들의 경례를 받는 송영무 국방부장관.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임관 선서를 하고 있는 육군3사관학교 53기 신임장교들.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행사를 마치고 신임장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송영무 국방부장관.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임관한 신임장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송영무 국방부장관.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이번 기수에도 많은 화재의 인물들이 탄생을 했습니다.

병생활과 부사관을 거쳐 신임장교가 되어 무려 3개의 군번을 갖고 있는 이력을 가진 이들이 9명이나 배출되었습니다.


또한 집에서는 누나, 동생이지만 학교에서는 동기로 생활한 두쌍의 남매(누나 안우상 소위 / 동생 안철우 소위 , 누나 최정완 소위 / 동생 최동혁 소위)가 임관했고, 해외 유학파인 이준창 소위는 필리핀에서 치과의사로 미래가 보장되어 있었지만 이를 과감히 포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대한민국의 장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의사는 1명의 생명을 구하지만, 군인은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장교가 되었다"고 이 길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아버지 23기 이승진 예비역 중령, 형 49기 이동규 대위에 이어 임관한 이인규 소위는 3부자 동문, 14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안동준 소위, 무도 단증만 합쳐 14단에 이르는 김훈정 소위 등이 화재의 인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이병철 신임소위, 병생활과 부사관을 거친 후 임관하여 무려 3개의 군번을 갖게 되었다.
아버지와 형에 이어 3사관학교에서 소위로 임관한 3부자 동문 이인규 소위

이번에 임관한 장교들은 전원 체력검정과 사격에서 특급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전산분야 자격 취득, 무도 초단 이상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이들은 육군에서 통제하는 임관종합평가 6개 과목을 우수하게 통과해 '무적의 전사 공동체'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갖췄습니다.

임관식을 마치고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는 신임장교들.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이들은 임관 후 각 병과학교에서 초등군사반(OBC)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야전부대에 배치되어 정예 장교로서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들의 앞날에 늘 승리와 영광이 함께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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