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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인터넷 소설 명대사

-_-^ 내가 양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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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중반


이 시즌에 

학창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


특히나 여학생들이라면

모르려야 모를 수 없었던


인터넷 소설 주인공들!


오랜만에 추억의 상자를 열어

오글거리지만 항마력 장전하고


그때 그 시절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인터넷 소설 명대사


 


▼ 함께 확인해보세요 ▼

1. 그놈은 멋있었다

"너 나 얼만큼 좋아해?" 


"......바늘구멍."


"-_-^ 죽고잡냐."


"바늘구멍 크기 빼고, 다......"



-그 놈은 멋있었다 中 지은성, 한예원-



2. 내 남자친구에게

"넌 나 많이 좋아해?"


"하하.부끄럽잖아!!!"


"장난하는 거 아니야"


"갑자기 그런 걸 왜 묻냐"


"넌 만약에 내가 없다면

내가 네 옆에 없다면 

어떻게 될 것 같아...?"


"음...."


"모르겠어..?"


"...아마도...."


"......?"


"잠자겠다 쿨쿨.."


"..그게 뭐냐.."


"영원히."



-내 남자친구에게中 권은형, 이강순-



3. 신드롬

"해준이 잡아요."


"..."


"해준이. 잡아요."


"걜 왜 잡아."


"누나가 그러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누가 그래"


"누나 눈이요"


"..."


"누나 목소리가,

누나 표정이, 누나 발걸음이요."



-신드롬 中 김지솔, 한도경- 



4. 늑대의 유혹

"누나 다음에 태어났을 땐, 

우리 누나 하지 마라. 응?


나보다 나이 훨씬 많은 아줌마라도 좋고

얼굴 아주아주 못생겨도 좋으니까


우리누나 하지 마라,


내가 누나 어느 나라에 있든

꼭꼭 찾아내서 데리고 살 테니까.


다음에 태어나면 나한테 

'태성아' 하지 말고,



'자기야' 해야 돼.

자 약속."



- 늑대의 유혹 中 정태성 -


5. 도레미파솔라시도

"울지마..."

걸음을 멈추었다.


"뭐...?"

"울지말라구..."


"하... 얜 또 뭐라는 거야...

 내가 언제 울었어!"


"아까..."


"아까 내가 언제?!"

"뛰쳐 올라갈 때..."


"야! 너 뭐 잘못 본 거야! 난 안 울어!"

"응...너 안 울어... 그래도... 울지마..."


-도레미파솔라시도 中 신은규, 윤정원



눈치보는중

솔직히 말해서 
오글거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때의 그 감성으로 돌아가 
설레는 감정이 
들기도 했는데요!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앞에 언급한 
다섯 개의 소설 모두

당시를 풍미했던
인터넷 소설 작가 
'귀여니'의 작품이었다는 것!

귀여니 이윤세 작가는

라오스에서 에세이를
발간했었는데요.

많이 성숙해진 필력으로
덤덤하게 꾹꾹 눌러쓴
그녀의 에세이!

어떤 책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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