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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겨울이 되면 전기를 다루는
대마법사가 된 기분이 들곤 합니다
뭐만 만졌다 하면 찌릿찌릿함을 느끼게 해주는
겨울철 숙적 정전기 때문이죠
성가신 정전기,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겨울철 간단한 정전기 방지법 7
문고리를 잡을 때
정전기를 느끼는 제일 흔한 케이스는 문을 열기 위해 문고리를 잡을 때인데요. 손잡이에 손을 댈 때, 손바닥 전체를 손잡이에 갖다 대고 문을 열면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 손바닥에 입김을 불어 습기를 만들어주거나, 손톱을 세워 문고리에 잠깐 댄 후에 잡으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차 문을 열 때
차 문을 여닫을 때 정전기가 자주 발생한다면 동전이나 열쇠 등으로 손잡이나 차체를 살짝 건드려서 정전기를 흘려보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내릴 때는 차 문을 열고 손으로 차의 문짝을 잡으면서 발을 땅에 내디디면, 몸과 시트가 마찰하면서 생기는 정전기를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클립을 이용하자
정전기가 자주 일어나는 겨울철 니트는 아랫단에 클립 하나를 끼워두면 정전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킹과 함께 치마를 입으면 정전기가 일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치마 안쪽에 클립을 꽂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머리카락 정전기는
빗도 정전기의 주범
플라스틱이나 금속 재질의 빗은 정전기를 잘 일으키므로 사용 전에 물이나 헤어오일을 발라서 사용하면 정전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는 나무나 고무 재질의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 보관도 스마트하게
옷을 보관할 때는 같은 섬유의 옷을 포개거나 나란히 걸어두지 말고, 코트와 털스웨터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거나, 가운데 순면 소재의 옷을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나는 옷은 화장실에 걸어두면 적당한 습기가 배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 시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옷을 부드럽게 관리하고, 외출 시에는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수시로 뿌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보습은 필수
평소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손을 자주 씻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바디로션이나 크림, 오일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정전기 방지법에서 보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데요. 겨울철 보습관리법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정전기에서 벗어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