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본문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 정보가
공개됐다고 하는데요
8월 출시 예정인 신규 확장팩의 테마는
바로!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리치왕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리치왕은 게임을 즐기지 않은
사람들도 어느 정도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캐릭터로
리치왕 아서스에 대한 시나리오는
블리자드 타락 이야기 중
가장 설득력 있는 타락 스토리로
꼽힐 정도입니다!
한번 가볍게 풀어볼까요?
로데론의 왕자 신분으로 태어난
아서스는 인성과 인품이 훌륭했으며
차기 국왕으로서 손색없는 왕자였습니다.
그러던 중 마법사 켈투자드의 공작 아래
스컬지의 침공이 시작돼 전쟁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아서스는 이에 맞서게 되고,
켈투자드를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저주받은 곡식이 백성들을
스컬지 군단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스컬지의 흑막인 말가니스에 대해 듣게 됩니다.
저주받은 곡식은 이미 마을에 흘러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서스는
백성들이 스컬지 군단으로 변하기 전에
모두 쓸어버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스승이자 전설적인 성기사
우서와의 유명한 대립도 여기서 등장합니다.
이후 스컬지의 장군 말가니스를 쫓아가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역부족인 걸 깨닫고
사악한 룬검 서리한을 찾습니다.
하지만 서리한은 영원한 힘을 주는 대신
자신의 영혼이 타락해버리는 저주를 얻게 되는
무서운 검이었는데요.
아서스는 검의 힘으로 말가니스를 물리치지만
검의 속삭임에 의해 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전투에서 승리하고 로데론으로 돌아간
아서스는 결국
아버지를 살해하고
왕위를 계승하게 됩니다.
왕위에 오른 아서스는 공포정치를 펼치게 되고,
우서를 죽이고 아버지의 유골함으로
켈투자드를 부활시키는 등
온갖 일을 벌이다가 서리한의 목소리를 따라
노스랜드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타락시켜 몸을 뺏으려던
초대 리치왕을 서리한으로 찌르고
자신이 새로운 리치왕의 자리에 오릅니다.
이후 이어진 전쟁에서
성기사 티리온이 이끄는 영웅들에 의해
리치왕은 죽게 되고, 또 다른 성기사
볼바르 폴드라곤이
자신이 영원히 스컬지를 감시할 것이라고 말하며
3대 리치왕을 자처, 스스로를 왕좌에 봉인하며
희생하는 것으로 리치왕 스토리는
(현재로썬) 끝이 납니다.
이런 어둡고 무서운 리치왕을
가볍게 경쾌한 하스스톤에 잘 녹여내어
등장시킬 수 있을지가 궁금한데요!
무시무시한 리치왕이
하스스톤을 정복하기 위해 먼저 선택한 일은
바로 면접이었다고 합니다!
블리자드 입사부터 도전하는 리치왕!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