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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놓치면 못먹는 배스킨라빈스 인기 메뉴

조회수 2021. 3. 5.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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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때나 먹을 수 없어서 더 끌려

평소에는 관심이 없던 물건도 ‘매진 임박’ 또는 ‘한정’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갑자기 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들곤 한다. 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다.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온고잉 메뉴보다도, 이 시즌이 끝나면 먹을 수 없다는 시즌 한정 메뉴에 더욱 눈길이 가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배스킨라빈스는 매 시즌마다 궁금해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시즌 메뉴들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다. 눈에 보일 때마다 꼭 먹어줘야 한다는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시즌 메뉴들을 모아보았다.


아이스 호떡

길거리 호떡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호떡 마니아라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호떡도 궁금해 지나치기 어렵지 않을까. 아이스크림과 호떡의 조합이 신선한 이 메뉴는 아이스크림 안에 호떡과 견과류가 들어있다. 이 때문에 일반 호떡이라기보다는 아이스 씨앗호떡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식감이다. 쫀득하고 쫄깃한 찹쌀떡과 오독오독 씹히는 고소한 견과류의 조합이 일품이다.


초코나무 숲

워낙 인기가 많아 시즌 제품으로 출시되었지만 거의 상시 판매되다시피 하고 있는 메뉴다. 2014년 아이스크림 콘테스트에서 3만여 개 응모작 중 1위를 수상한 맛으로, 결코 실패할 수 없는 그린티와 초코의 조합에 초코볼, 초코쿠키의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까지 더했다. 녹차 마니아와 초콜릿 마니아들의 사랑을 모두 받고 있는 최고의 메뉴다.


골든 애플 요거트

2016년 여름 출시되었다가 뜨거운 인기를 얻어 2019년 여름에도 재출시되었던 메뉴다. 상큼한 사과 소르베와 담백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만나 여름철 즐기기 좋은 가볍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요거트의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골든 애플 요거트는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아삭아삭 씹히는 사과 과육도 먹는 재미를 더한다.

다크 초코 나이트

초콜릿 프레첼과 진한 다크 초콜릿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으로, 프레첼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다. 진하고 꾸덕한 초콜릿 식감을 좋아하는 이들은 시즌이 돌아왔을 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초콜릿의 단맛과 프레첼의 짭짤한 맛의 단짠 조화로 유명하며, 겨울이 지나가면 찾아보기 힘든 메뉴라 보이면 즉시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카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

진한 캐러멜과 바삭한 피칸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맛이다. 캐러멜 덕분에 어마어마하게 단맛을 자랑하며, 여기에 피칸이 씹히며 고소한 맛을 중간중간 느낄 수 있다. 너무 달아서 이 메뉴를 먹고 난 후 다른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뉴욕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할만한 맛이다.


블랙 소르베

까만색이지만 맛은 상큼한 반전 매력을 가진 메뉴다. 레몬 라임 소르베이지만 오징어 먹물이 들어가 검은색이 되었다. 보통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들이 알록달록한데, 그 가운데 오히려 검은색 비주얼로 콕 박혀있어 존재감이 더욱 큰 여름 시즌 메뉴다. 은은하게 달달하며 상큼하고 칼로리도 높지 않은 편이라 다이어트 중이라면 추천할만한 메뉴다.


레드 라즈베리 소르베

배스킨라빈스의 대부분의 아이스크림에는 우유 또는 계란이 들어가 있다. 이 때문에 비건(엄격한 채식주의자)들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거의 없었는데, 여름 시즌 메뉴인 레드 라즈베리 소르베는 우유와 계란이 들어있지 않아 비건들도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입소문이 났다. 물론 우유와 계란 알레르기가 있어 아이스크림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가뭄의 단비 같았던 메뉴다. 새빨간 비주얼과 상큼한 라즈베리 맛으로, 레인보우 샤베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할만하다.


아몬드 봉봉

배스킨라빈스 상시 메뉴에는 아몬드 봉봉이 있다. 시즌 메뉴로 출시된 아몬드 봉봉봉은 초콜릿 코팅 아몬드의 함량을 기존 메뉴 대비 30% 높여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배가시켰다. 부드러운 바닐라향에 초콜릿 코팅 아몬드, 밀크 초콜릿 리본을 첨가한 맛이며 기존 아몬드 봉봉과 큰 차이는 없지만 초콜릿 코팅 아몬드 토핑을 골라 먹던 이들이라면 더욱 만족스러워할 만하다.


애플민트

상큼한 청사과 맛 셔벗과 시원한 민트 맛이 어우러진 흰색과 연두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다. 보기만 해도 청량해 시선을 사로잡고, 찾는 이들이 많아 시즌 메뉴지만 꽤 오랫동안 판매되는 메뉴이기도 하다. 특히 하얀 셔벗 부분은 더블비얀코의 아랫부분과 같은 맛이 나고, 민트 마니아들에게 민트초코 다음으로 사랑받는 메뉴지만 민트를 싫어해도 애플민트는 좋아한다는 사람들도 많다.


우낀소

우유 속에 낀 소보로라는 뜻으로, 부드러운 우유 맛과 고소하고 달콤한 소보로의 맛있는 조합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해낸 메뉴다. 소보로 크럼블까지 들어있어 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지나치게 단맛은 선호하지 않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우유 맛이 꽤 강한 편이라는 후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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