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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철에는 피부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얼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쉽게 거칠어진다. 게다가 난방으로 인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를 지켜주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특별한 보습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수분을 듬뿍 공급해주는 보습 마스크를 ‘1일 1팩’으로 지속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매일같이 하는 ‘1일 1팩’은 오히려 피부에 안 좋은 자극을 줄 수도 있다. 얼굴 마스크팩, 과연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이 정답이 될 수 있을까?

피부 수분 공급이 필요한 계절인 겨울에 하는 마스크팩은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보습 성분이 풍부한 기능성 화장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최대한 보습을 유지해야 한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보습 성분이 충분한 마스크팩으로 특별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콜라겐이나 하이드로겔 등의 성분이 함유된 마스크팩은 피부에 보습력을 공급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 공급이 주된 목적인 마스크팩은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고 칙칙해질 수 있는 겨울에 많이 하게 된다. 최근의 마스크팩은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면서도 수분 공급이나 미백 등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기능성 마스크팩은 매일같이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될 수 있고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1일 1팩’ 마스크팩의 단점은 무엇일까?

특히 고농도의 보습 성분이나 미백 성분 등이 들어있는 기능성 마스크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영양분이 함축되어 있는 기능성 마스크팩을 매일같이 사용하다 보면 피부에 오히려 부담을 주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피부 진정, 모공 축소 등의 특수한 기능성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1일 1팩’ 마스크팩은 피부 타입에 따라 자극이나 부담이 될 수 있다. 마스크팩은 피부 상태에 따라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수분 전용 마스크, 미백 마스크팩을 사용해서 피부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 마스크팩들이 많이 이용되는데, 이러한 마스크팩을 너무 많이 사용하다 보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스크팩을 1일 1팩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스킨로션이나 에센스를 바른 후 주름이 지기 쉬운 눈가, 입가를 중심으로 기능성 화장품을 적당량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마스크팩은 빈틈없이 밀착되는 얇은 시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 완전히 밀착시켜야 시트 마스크의 좋은 성분이 피부에 흡수될 수 있다. 따라서 마스크팩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라면 구불구불한 부분 없이 완전히 밀착시켜 붙여야 한다. 마스크를 붙일 때에는 코를 기준으로 잡고 콧등 부분으로 시트를 밀착시켜 사용한다. 또 턱 부분을 당기면서 밀착시켜 준다.

마스크팩을 10분 정도 사용하고 떼어내는 것이 아까워 오랜 시간 붙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스크팩을 너무 오랜 시간 붙이고 있는 것은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마스크팩 제품에는 권장 시간이 적혀있으므로 이러한 권장 시간을 지키거나 10분 이내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시트를 너무 오랜 시간 사용하면 수분이 건조되는데, 이때 피부 표면에 있던 수분까지 모두 날아갈 수 있다.

마스크를 떼어낸 다음에는 두드려서 성분을 흡수시키기보다는 문질러서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피부 결을 따라 스치듯이 쓸거나 마사지해주면서 문질러 흡수시킨다. 마스크팩을 사용하고 난 이후에는 기초 화장 단계를 줄이는 것이 좋다. 수분 공급이 부족하다 싶은 부위에만 에센스, 수분크림을 사용해 발라준다. 민감성 피부일 경우 마스크팩 자체로도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고영양이 함축된 성분은 피하고,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으면서 좋은 성분이 함유된 마스크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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