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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과소비 없이 알뜰하게 장보는 방법

조회수 2020. 5. 19.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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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과소비 막는 방법 10가지
매년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서민의 지갑은 거의 그대로인 반면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펄쩍 뛰어오른 물가로 인해 매번 장을 볼 때마다 한숨부터 나오기 일쑤다. 장바구니를 얼마 채우지 않았는데도 10만원이 넘는 일은 다반사고, 20만원을 넘는 것도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필요한 물건만 양을 줄여서 사려 하지만 비용을 아껴가며 장보기가 만만치 않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을까? 요즘같이 물가가 상승할 때는 알뜰살뜰 장보기를 하면 생활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지금부터 대형마트에서 저렴하지만 풍성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꿀팁을 살펴보도록 하자.

구매리스트 작성 및
전단지 확인하기

대형마트에서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낭비가 없는 알뜰 쇼핑이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에게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대형마트에 가기 전에 충동구매와 중복구매로 불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지 않도록 제품 목록 리스트를 미리 작성해야 한다. 또한, 대형마트 전단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다. 전단지에 게재된 수산물 및 축산물은 평상시 가격에 비해 20~30% 정도 저렴한 기획상품이기 때문이다.


1+1 유혹 뿌리치기

대형마트에서 가장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 바로 1+1 행사다. 제품 하나의 가격에 두 개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덥석 물건을 집어 카트에 넣은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1+1 행사 물품을 구입하기 전에 제품 하나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가끔은 낱개로 사는 게 더 저렴할 때도 있다. 또한, 식료품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것들을 1+1 행사로 자주 판매하는데 대가족이 아니면 무리하게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자칫했다간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는 수가 있다.


정기 휴일 전날 쇼핑하기

국내에 있는 대형마트 대부분은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이 되면 의무적으로 정기 휴무를 진행한다. 이로 인해 신선도가 중요한 상품들은 휴무가 지난 이후에는 팔 수 없게 되므로 이러한 식품들은 정기 휴일 전날에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기 휴업일 전날 오후 19시~20시 이후에 가서 쇼핑을 할 경우, 생선이나 과일, 채소 등은 최대 20~4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마감시간 타임세일 노리기

마트의 폐점 시간 1시간에서 30분 전에는 조리식품을 비롯해 과일이나 채소, 생선 등 신선 식품을 최대 50%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자체에 문제가 없어도 원칙적으로 조리 식품 등 신선도와 직결된 식품은 하루 안에 다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마트에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4시 무렵이면 타임 세일을 진행하기도 한다. 각 부문별로 1개 품목에 대해 50개 정도 수량에 한정해 30~4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니, 이때를 노려야 한다.


PB 제품 이용하기

대형마트에서는 자체적으로 생산해 내는 PB 제품이 있다. PB(Private Brand) 상품이란 소매업체 혹은 도매업체가 제품 개발 단계부터 관여해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의미한다. 과거 PB 상품은 ‘저품질 저가격’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지금은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제품 종류도 다양해지고 품질도 높아지고 있다. PB제품은 다른 브랜드보다 20~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대형마트 전체 매출 중 20~30% 정도는 PB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못난이 상품 공략하기

대부분 대형마트에서는 폭우와 폭설,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외관상 흠집이 생긴 일명 ‘못난이’ 채소나 과일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과거 못난이 농산물은 외관상 못생기고 흠집이 나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았다. 그러나 맛과 영양에는 정상품과 전혀 차이가 없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지속적인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못난이 상품은 최대 50% 가까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목요일 노리기

대부분 대형마트에서는 할인 행사를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 규칙적으로 정해져 있다.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그 날은 바로 ‘목요일’이다. 대형마트는 매주 목요일마다 일주일간의 다양한 할인행사를 소개하는 새 전단을 배포한다. 한정수량 상품이나 가격 할인의 폭이 큰 상품은 빠른 시간 안에 품절되기 때문에 구입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목요일을 쇼핑데이로 정하는 것이 알뜰 쇼핑법이 된다.


쇼핑카트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대부분은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할 때 무거운 장바구니보다는 주로 쇼핑카트를 이용한다. 편안하게 끌고 다니면서 장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쇼핑카트는 공간이 넓어서 불필요한 충동구매를 할 경우가 매우 크다. 알뜰하게 장을 보려면 쇼핑카트를 이용하는 대신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게 좋다. 장바구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불필요한 상품들을 담아 넣을 공간이 부족하고, 무게감에 대한 부담도 있기 때문에 충동구매를 막아준다.


제휴카드 적극 활용하기

대부분 대형마트는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제휴 할인 카드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특정 신용카드와 제휴한 카드도 할인 서비스율이 높아, 자주 가는 대형마트와 제휴한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SK생활의달인카드, KB국민굿쇼핑카드, 롯데DC슈프림카드 등은 대표적인 대형마트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10% 정도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영수증 없이도 환불받기

마트에서 구입한 물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하지만 귀찮아서 그냥 넘기거나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지 않아 환불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런 소비습관은 곧 지출이 늘어나는 것과 직결된다. 따라서 이를 짚고 넘어가는 게 필요하다. 대부분 대형마트는 소비자의 불만 제기가 더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급적 소비자 요구를 받아주는 편이다. 보통 환불할 때 구매 영수증이 필요하지만, 딱히 없어도 된다. 해당 마트의 포인트 카드나 신용카드 구매내역이 기록되기 때문에 영수증 없이도 환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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