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 최고? '의외로' 괜찮은 비상식량 10
평상시에는 잘 의식하지 못하다가도 갑작스레 떨어지게 되면 아쉬운 것이 식료품이다. 특히 바깥에 자주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됐을 때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 구비돼 있으면 큰 어려움 없이 집 안에서도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급할 때를 대비한 비상식품을 마련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유통기한이 넉넉한 통조림이나 건조식품 등은 저장이 용이하며 개봉하기 전까지는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비상식량으로 활용하면 좋은 식품들을 알아보자.
초콜릿
견과류
건조식품
육포 등의 말린 고기부터 갖가지 종류의 건조 채소로 구성돼 있는 말린 채소 스낵, 건어물, 동결 건조를 거친 과일 등 건조식품의 범위에 들어가는 식품들은 종류가 매우 많다. 수분을 제거한 식품이기 때문에 비교적 오랜 시간동안 보관이 용이하며 개봉하기 전에는 그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비상식량으로 구비해 두기에 적당한 품목이다. 부피 또한 적게 차지하는 것도 장점이다. 여러 개를 구매해서 저장해 놓아도 상할 염려가 적으니 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건조식품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겠다.
에너지바
식사를 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간단하게 먹어야 하는 경우를 위해 만들어진 바 형태의 식품으로 견과류나 각종 말린 과일이 들어 있는 제품들이 많다. 초코 맛이나 각종 달달한 맛 등이 첨가돼 있어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크기는 작지만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의 영양소가 나름 골고루 포함돼 있으며 칼로리 또한 예상하는 것보다 꽤 높다. 제대로 된 밥을 먹는 것에 비해서는 부족하겠지만 껍질을 까서 먹기만 하면 되니 간편함으로 치면 최고의 식품이다.
통조림
레토르트식품
식품은 편리한 저장을 목적으로 만든 가공식품으로 조리를 마친 식품을 용기에 넣어 밀봉한 후 고온에서 가열살균하여 공기 등을 차단한 제품이다. 캔 통조림에 비해 가볍다는 장점이 있으며 보다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가장 흔한 카레와 죽 종류부터 요즘 나와 있는 제품들은 각종 국과 찌개, 탕 종류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다. 간단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복잡한 조리 과정이 필요 없이 편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누룽지
쌀이 없는 경우에도 대체 식품으로 먹기 좋은 누룽지는 물을 넣어 끓여 먹으면 속이 편한 한 끼로 딱이며 물 없이 그냥 씹어 먹어도 바삭한 식감이 좋은 간식으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쌀로 만들었기에 밀가루로 만든 음식보다는 건강하다는 장점도 있다. 개봉을 했더라도 밀폐 용기나 지퍼백 등에 담아서 보관하면 눅눅하지 않게 먹을 수 있으며 유통기한도 제법 긴 편이다. 과자 종류나 빵 등을 먹는 것보다 훨씬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니 비상식량으로도 좋다.
컵밥
종류가 컵라면만큼이나 다양한 컵밥은 간단하게나마 식사를 챙겨 먹을 수 있게 나온 제품으로 요리를 할 여유가 없을 때 간단하게 먹기 좋은 아이템이다. 즉석밥과 국이나 덮밥 종류의 양념 또는 블록이 함께 들어가 있어 뜨거운 물과 전자레인지가 있다면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시간 또한 많이 걸리지 않는다. 간단한 조리법에 비해 꽤 높은 완성도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종류가 매우 다양해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건빵
군용으로도 제공되는 식품인 건빵은 수분이 없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곡류로 만들었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돼 있어 식사대용으로도 먹기 좋은 식품이다. 그냥 먹으면 퍽퍽함이 있어 먹기 힘들 수도 있지만 우유를 함께 곁들이면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포만감도 크게 느껴지며 많이 달지 않은 탓에 비교적 질리지 않고 섭취할 수 있어 좋다. 평소에는 잘 먹지 않을지라도 비상식품으로 구비해 두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기억해 두도록 하자.
냉동식품
냉동식품 또한 빠질 수 없는 비상식품이다. 대표적으로 종류가 매우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냉동만두가 있으며 제철이 지난 과일도 맛볼 수 있는 냉동과일과 간단하고 맛있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냉동볶음밥, 냉동채소까지 포함돼 있는 냉동제품은 농산물부터 축산물, 수산물 등 그 범위가 매우 넓다. 냉장고가 있다면 보관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편리하며 약간의 조리를 해줘야 하지만 어느 때고 냉동실에서 꺼내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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