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의 60배? 면역력 끝판왕 '브로리코'
브로콜리는 미국 타임(Time)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속하는 채소로서 각종 건강 관련 매체에서 몸에 좋은 식품을 소개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곤 한다. 양배추의 개량종인 이 채소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국립암연구소에서 항암 식품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백혈구와 같은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자연스럽게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브로리코'라는 성분도 함유돼 있다. 당뇨, 고혈압, 대장암 등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브로콜리, 그 효능을 좀 더 자세히 알아봤다.
10대 슈퍼푸드, 브로콜리의 효능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2배 이상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피부 저항력을 강화해 주는 비타민 A와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E, 칼륨, 철분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미백에 효과적이며 기미 예방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는 항암작용 효과에 특히 주목을 받은 식품이다. 브로콜리 싹에는 비타민A의 전구 물체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해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브로콜리에 풍부한 셀레늄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아울러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100g 중 1.9㎎으로, 다른 채소에 비해 2배에 이를만큼 풍부해 채소 중 빈혈 예방에는 단연 으뜸의 효과를 보인다.
홍삼보다 NK면역세포 활성 효과가
60배 높은 브로리코
브로리코 더 알아보기
브로콜리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브로리코 성분의 효과를 보기 힘들다고 판단, 브로리코 성분을 추출하기 위해 이매진글로벌케어 성분연구소와 약학대학교 연구진이 5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순도와 영양성분 구조의 훼손 없이 브로리코를 농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 미국, EU, 일본에서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다.
NK세포 (Natural Killer Cell)는 '자연살해세포'라는 뜻으로, 체내 1차 방어작용을 대표하는 면역세포로 알려졌다. NK세포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으로, 정상세포를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의 비정상세포를 스스로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제거한다고 밝혀졌다. 최근에는 항암치료의 한 방법으로 NK세포 면역치료가 주목받아 국내에서도 암 환자 면역세포치료 임상시험에 돌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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