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겉은 멀쩡, 속은 충격! 옷 쉰내 없애는 세탁기 청소법

조회수 2020. 2. 25. 08:2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곰팡이의 온상 세탁기, 고무패킹도 관리해야 한다?
세탁기는 물과 세제를 활용하여 세탁물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가전제품이기에 별도의 청소나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탁기도 주기적인 청소가 꼭 필요하며, 사용 후 환기 및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세탁기에 남은 세제 및 물이 세탁기 부식, 세탁물 냄새, 곰팡이 등의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쉬운 세탁기. 관리와 청소가 어려웠다면 아래에서의 글들을 참고하여 반짝반짝 빛나는 세탁기로 가꿔 보도록 하자.

세탁조 청소

세탁물이 투입되는 세탁조는 보이지 않는 곳곳에 곰팡이, 먼지 등이 많이 붙어 있는 곳으로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세탁조를 간단하게 청소하는 방법은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다. 세탁조 클리너는 세탁조 곳곳에 찌든 때, 오염물질,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제품이며 사용 방법은 시중의 세탁조 클리너 제품을 세탁조에 부은 다음, 표준코스를 작동하는 것이다. 세탁기를 오래 사용할 경우 빨래에 먼지나 이물질이 붙어 나오거나 퀴퀴한 냄새가 나므로 이러한 증상이 발견된다면 꼭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해주도록 하자.

베이킹소다 사용

세탁조클리너를 사용하지 않고도 세탁조를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집에 있는 베이킹 소다, 식초를 활용하는 것이다. 베이킹소다는 탄산수소나트륨에서 불순물을 제거하여 만든 천연 미네랄 물질로 세탁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종이컵 기준 식초 한 컵과 베이킹소다를 한 컵 정도 세탁조에 넣은 다음 세탁기의 통세척 코스를 눌러주면 된다. 통세척 코스가 없을 경우 온수를 가득 받은 다음 식초, 베이킹소다를 넣고 세탁을 눌러준다. 이후 몇 시간 동안 불려준 다음, 헹굼 버튼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헹궈준다.


세제 투입구 청소

세제 투입구는 세탁 시마다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붓는 곳이기 때문에 오염된 세제 찌꺼기나 섬유유연제가 달라붙어 있을 수 있다. 세제나 섬유유연제 찌꺼기는 세탁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세탁기에서 세제통을 분리하며 깨끗하게 닦아서 청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세제통은 세탁 후 분리하여 항상 환기하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배수 필터 청소

세탁기 하단에 있는 배수 필터는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배수필터에 낀 물, 실밥, 이물질 등을 방치하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또한 찌꺼기가 배수 필터를 막으면 배수펌프의 과열로 인해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배수 필터는 뚜껑을 잡고 분리한 후 칫솔로 찌꺼기를 제거하여 청소해준다


세탁 후에는 세탁통과
세제통을 반드시 환기

세탁 후에는 세탁조와 세제통 모두 열고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디. 세탁조나 세제통에 남아 있는 찌꺼기, 물기 등이 쌓이면 세탁조의 바깥 부분과 회전축 중심이 부식되기 쉬우므로 세탁 후에는 반드시 세제통과 세탁 문을 활짝 열어 환기시킨다. 세제통은 세제 찌꺼기가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헹궈주고 자연바람에서 말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빨래는 항상 이물질을 털고
세탁기에 넣어주기

세탁조를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탁물도 관리해서 넣는 것도 중요하다. 빨래를 하기 전 빨래의 주머니에 이물질이나 소지품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눈에 보이는 머리카락, 먼지, 오물 등은 미리 떼어내거나 애벌빨래를 하여 세탁을 하는 세탁 습관을 추구하여 세탁기 속에 찌꺼기나 여러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탁기 고무 패킹 관리

드럼세탁기의 경우 고무패킹도 청소해야 한다. 고무패킹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세탁기 청소 중에도 빼먹기 쉬운 곳이다. 드럼 세탁기의 문을 열면 동그란 입구의 테두리가 바로 고무 패킹이다. 고무패킹은 세탁 시 누수를 막는 역할을 하므로 세탁 후 물이 고이기 쉬워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더러워진 고무패킹은 마른 천으로 물기가 마를 때까지 건조시켜 닦아준다.


화장실 안에 세탁기를 두지 말 것!

세탁기는 가능하면 화장실 안에는 두지 않는 것이 좋다. 화장실 안에 두고 사용하는 세탁기는 베란다에 두고 사용하는 세탁기보다 습기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곰팡이가 더 잘 생기고 부식이 쉽게 되거나 환기 및 관리가 어렵다. 따라서 가능하면 공기가 잘 통하는 베란다에 세탁기를 놓고 사용해야 한다.


섬유유연제와 세제는
정해진 용량을 지킬 것!

세탁해야 할 빨래가 많아서 세제와 섬유유연제의 정해진 용량을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많이 넣게 되면 세탁기 성능 저하나 곰팡이, 찌꺼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을 때는 정해진 용량만을 지켜 넣는 것이 좋다. 정해진 용량을 초과하여 넣을 경우 배수가 원활하지 않거나 세제 찌꺼기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활한 관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량을 사용하도록 한다.


세탁물은 분류해서 넣고
세탁망 사용하기

세탁기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경우라도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먼지가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의류의 정확한 ‘세탁 표시’를 확인하지 못해서이다. 세탁 표시에는 물세탁 방법이나 적정한 물의 온도, 건조나 탈수 방법이 적혀져 있기 때문에 세탁하기 전 반드시 확인한다. 색상별로 세탁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색상이 진한 옷들은 다른 세탁물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분리해서 세탁해야 한다. 세탁표시에 따른 세탁이 어렵다면 세탁물의 분류대로 세탁망을 사용해 세탁을 하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운세가 궁금하다면?


플친으로 기사 더보기


최신인기 동영상 보기

한끼 식사로 든든한 JMT 시리얼은?켈로그 콘푸로스트 Vs 포스트 콘푸라이트 비교 먹방 [미식평가단]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