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쉽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신박한 주방용품 10

조회수 2020. 2. 14.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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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즐거워지는 아이디어 톡톡 주방 도구
요리 잘알못이라도 주방에서 사용하는 도구나 기구 등이 제대로 세팅되어 있으면 괜히 뿌듯하면서도 요리에 대한 의지가 마구마구 생긴다. 물론 그중에는 기본이자 필수인 아이템도 있을 수 있고 꼭 필요하지는 않더라도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만한 도구들도 있을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디자인은 기본, 톡톡 튀는 아이디어까지 더해져서 감성과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활용도가 뛰어나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고 나아가 요리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아이디어 주방 도구를 만나보자.

수란 메이커

사진 : 텐바이텐
크기는 작아도 계란은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친숙한 식재료다. 계란으로 만드는 여러 요리 중에서 수란은 브런치 메뉴로도 자주 등장하는 수란은 에그 베네딕트나 샐러드, 카레 등에 함께 올려 요리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하지만 수란은 여러 번 연습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고난도 조리법에 속하는데 수란 메이커와 5분 정도의 시간만 더하면 실패 없이 보다 쉽게 부드러운 수란을 완성할 수 있다. 

애플 코러

사진 : 텐바이텐

과일 씨 중에는 먹어도 되는 것과 먹어서는 안 되는 씨가 있는데 사과 씨는 섭취를 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깨끗하게 씻은 사과를 과도로 껍질 돌려 깎기를 하거나 4등분 후 씨앗을 도려낸 후 껍질을 벗기는 방법 등이 있는데 아직 과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껍질 필러를 이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사과의 씨가 있는 심지 부분, 이럴 땐 애플 코러(Apple Corer)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보통 원통 모양으로 생긴 코러를 꼭지 부분부터 밑바닥까지 힘 있게 누른 후 다시 올리면 심지 부분만 쏙 빠져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병 집게

잼이나 피클, 과일청, 장아찌 등은 오래 보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유리병에 담는데 이때 유리병을 열탕 소독하지 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곰팡이를 만들거나 금방 상하게 할 수 있다. 유리병을 소독할 때는 찬물에 거꾸로 놓고 같이 끓여야만 온도 차이에 의해 병이 깨질 위험이 없다. 10분 정도 끓이면 유리병 안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데 불을 껐을 때 끓던 물이 안으로 쑥 올라가면 열탕 소독을 완료해야 된다. 열탕 소독한 유리병은 거꾸로 세워 자연건조해야 하는데 이때 뜨거운 유리병을 꺼내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병 집게는 삶는 동안 뜨거워진 병을 안전하게 잡을 수 있게끔 디자인된 것으로 자주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통돌이 회전 오븐

사진 : 트윈벨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 구이, 하지만 가정에서 조리 시 가름 때문에 이리 튀고 저리 튀는 불상사가 발생하며 연기까지 자욱하게 발생해 먹은 후 뒤처리가 늘 까다롭다. 그런 걱정을 쉽게 덜어줄 수 있는 제품으로 통돌이 회전 오븐이 있다. 가스레인지나 버너 위에 장착하고 버튼만 눌러주면 360도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알아서 뒤집어 주기 때문에 넣고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연기가 날 걱정도 없고 배출구를 통해 기름도 빠지기 때문에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삼겹살 구이를 먹을 수 있다. 물론 삼겹살뿐만 아니라 생선이나 고구마, 냉동식품 등 다양한 조리도 가능하다.


쿡 삼발이

TV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가 됐던 제품으로 요리를 좀 더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스불에 올려놓은 음식이 있다면 타지 않도록 수시로 저어주어야 하는데 만약 여러 개의 요리를 동시에 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 부분이 어려울 수 있다. 이 제품은 가스레인지 열에서도 안전하게 회전을 하면서 음식이 잘 섞일 수 있도록 하며 타거나 눌어붙지 않게 도와준다. 덕분에 요리 시간도 훨씬 단축될 수 있다. 점도가 너무 되직한 음식은 어렵지만 죽이나 소스, 카레, 튀김 반죽 등을 할 때는 힘들이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다.


마늘 다지기 도구

요리의 풍미를 한층 살려주는 마늘, 특히 한식에서는 다진 마늘이 꽤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요리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이미 다져 놓은 마늘을 사용하는 것과 그때그때 다져 사용하는 경우에 음식의 맛이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다. 통마늘을 다질 땐 최대한 작게 썰고 칼자루 뒷부분이나 절구 등을 이용하는데 마늘 다지기 도구가 있다면 좀 더 수월하고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제품의 종류도 워낙 다양하지만 후추 그라인더처럼 돌려서 사용하는 제품을 추천, 다른 제품에 비해 보다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자&냄비 뚜껑 받침대

뜨끈뜨끈한 국물 요리가 많은 한식, 때문에 주방에서 국자 사용은 필수다. 그런데 요리를 하다 보면 사용 중인 국자를 놔둘 곳이 마땅치 않아 그릇을 꺼내 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요새는 국자 자체에 받침이 있어 세울 수 있거나 바닥에 닿지 않게 눕혀 놔둘 수 있는 형태의 아이디어형 국자가 많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도 있다. 국자를 비롯해 냄비 뚜껑도 함께 둘 수 있는 제품이다. 냄비 뚜껑을 열어 놔야 하는 경우, 그냥 두면 국물 자국이 생기고 다시 씻는 것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해 줄 수 있다.


가위칼

사진 : 한경희 공식대리점 한스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서 칼과 도마를 매번 꺼내고 씻어가며 사용하는 게 번거롭다면 칼의 기능이 더해진 ‘가위칼’을 이용해보자. 특히 1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은 이 제품은 원하는 썰기 방식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종류도 나누어져 있다. 도마와 칼을 대신할 수 있는 ‘도마 가위칼’은 단단한 당근이나 연근도 무리 없이 모양 그대로 썰 수 있다. 또 볶음 가위칼은 볶음밥 재료를 손질할 때 번거로움을 확실하게 줄인 제품으로 특수 설계된 날 때문에 한 번의 가위질로 깍둑썰기가 가능하다.


가스레인지 가드

아무리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요리를 하다 보면 가스레인지 주변으로 기름이나 국물이 튀는 불상사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때그때마다 닦으면 괜찮지만 깜빡했을 경우 딱딱하게 굳어 닦는 게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가스레인지 가드가 있으면 주방을 좀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불 가까이에서 사용하는 만큼 소재도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후에는 흐르는 물에 간편하게 세척하기만 하면 된다. 미사용 시에는 접어서 보관하면 되기 때문에 주방 분위기를 흐트러트리지도 않는다.


버터 커팅 케이스

버터는 큼지막한 덩어리로 판매되다 보니 요리할 적마다 매번 잘라서 사용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때 사용하기 편하게 조각조각으로 커팅 되 면서 동시에 보관까지 가능한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커팅 틀 위에 버터를 올리고 뚜껑을 닫으며 힘주어 내리면 일정한 크기로 잘리고 그대로 보관 케이스에 담기기 때문에 원할 때마다 꺼내 쓰기 쉽다. 냉장 보관 상태인 버터는 상온에서 30분~1시간 정도 두면 말랑말랑해지기 때문에 한결 수월하게 커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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