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 마음 빼앗은 특별한 무드등 10
몸은 훌쩍 커버렸는데 마음 한구석 어딘가 아직도 아이의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어른 아이, 우리는 이 어른 아이를 키덜트라고 부른다. 소수의 문화에 불과했던 키덜트 현상이 이제는 대중문화로 확산되면서 일상생활 곳곳에 파고들었고 이와 관련한 콘텐츠는 매우 방대해 졌다. 키덜트 문화를 예술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나 키덜트를 위한 박람회도 개최될 정도다. 다양한 분야와 콘텐츠를 아우르고 있는 것 중 이번에 소개할 특별한 아이템은 낮에는 인테리어 효과, 또 밤에는 마음을 쓰담쓰담 해주는 따뜻한 조명으로 쓸 수 있는 특별한 램프다. 편하게 누워 램프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 되는 키덜트를 위한 램프를 소개한다.
미니 배트맨 로고 램프
테트리스 LED 램프
마블 인피니티
타노스 건틀렛 무드 램프
영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서 마블 유니버스의 최강 빌런인 타노스가 히어로를 포함, 인류의 절반을 사라지게 할 수 있었던 무기가 바로 인피니티 건틀렛이다. 타임젬, 스페이스젬, 마인드젬, 소울젬, 리얼리티젬, 파워젬 이렇게 6개의 인피니티 건틀렛에 장착, 성공함으로써 타노스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완성시켰다. 그 건틀렛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재현한 무드 램프로 6개의 스톤에서 각기 다른 조명이 켜지며 실제와 같은 느낌을 준다.
스타워즈 BB-8 데스크 램프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는 다양한 종류의 드로이드가 등장하는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편을 통해 정식 데뷔를 한 드로이드 BB-8은 이제 스타워즈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됐다. 차세대 귀요미라고 불리는 BB-8은 떼굴떼굴 굴러다니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주며 주특기 따봉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BB-8을 모티브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는데 그중 이 제품은 책상이나 테이블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조명으로 분위기를 색다르게 꾸며볼 수 있다.
왕좌의 게임 LED 데스크 램프
스티키 몬스터 랩 램프
스티키 몬스터 랩은 2007년 나이키 와플 슈즈의 탄생을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하더니 뷰티, 주류 및 음료, 패션, 심지어 은행까지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일상의 감정을 캐릭터마다 조금씩 다른 표정과 포즈로 표현하면서 공감을 사고 있는데 해당 제품은 그루터기에 앉은 작은 옐로우몬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공간을 밝혀준다.
무민 램프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이 만든 무민은 꽤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다. 이들 가족이 사는 무민 골짜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결국 우리가 느끼게 되는 기쁨, 행복, 슬픔, 불안감 등 일상의 감정에 대해 잘 다루고 있으며 삶에 대한 깊은 철학을 담고 있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누구에게나 편안함을 주는 캐릭터 무민, 이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됐는데 그중 하나인 무민 무드 등은 단순하지만 무민이라는 캐릭터가 주는 편안한 감성과 힐링 효과를 고스란히 전달받을 수 있다.
토이스토리 보핍 램프
토이스토리는 픽사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1995년 당시 생소했던 풀 3D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선보였다. 2019년까지 2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가 모르는 장난감 세상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토이스토리, 매 시리즈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며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었다. 주인공인 우디와 버즈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각종 굿즈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는데 우디와 러브라인을 선보이던 도자기 인형 보핍의 램프 버전은 특히 인기가 많다. 물론 토이스토리 4에서 좀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캐릭터로 변하면서 옷이 달라졌지만 램프에서는 기존 트레이드 마크였던 드레스를 입고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 램프
약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해리 포터 시리즈, 전 세계적으로 해리 포터 열풍을 일으키면서 크고 작은 시상식에서 무려 438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이만한 판타지 블록버스터가 또 나올까 싶을 정도로 레전드로 불리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굿즈도 다양하다. 램프의 종류 역시 다양한 편,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한 장면에 등장했던 트라위저드 컵, 아즈카반의 죄수에 나온 페트로누스, 호그와트의 문양 등 작품 속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을 실제 램프로 만들어 설레고 마법 같은 밤을 보낼 수 있다.
마블 베이비 그루트 LED 램프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힐링 아이콘을 꼽는다면 누구나 입 모아 베이비 그루트라고 말할 것이다. ‘아임 그루트’라는 짤막한 대사가 전부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의미로 사용되어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한 그루트는 외계에서 온 식물 종족으로 식물의 다양한 특성을 이용해 공격과 수비를 하면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 귀여운 히어로다. 그루트 머리에서 자라는 화분과 같은 귀여운 아이템도 있고 베이비 그루트가 은은하게 밝혀주는 LED 램프도 인기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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