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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억도 뜯겼대, 교묘해지는 피싱의 종류와 예방법

아차 하는 순간 나도 당할 수 있다. 피싱 범죄 유형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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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금융사기 중 하나인 ‘피싱 범죄’가 갈수록 고도화, 지능화되면서 그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검찰 및 국세청 등 국가기관을 사칭하는 고전적인 수법에서 가족, 주변인 등 친분을 가장한 신종 수법까지 교묘하고 지능적인 형태로 진화하면서 피해사례도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3년 간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2016년 1만 7040건에서 2018년 3만 413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피해 금액은 2016년 1468억 원에서 2018년 4040억 원으로 2.8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날로 진화하고 예측할 수도 없는 피싱 범죄의 수법은 구체적 개인정보를 알고 이를 이용하여 사기범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피싱에 대한 대처방안과 예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아래에서는 다양한 피싱 범죄 유형과 함께 예방법 및 대처방안을 정리했다.


피싱사기의 정의

‘피싱사기’란 기망행위로 타인의 재산을 편취하는 사기범죄의 하나로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한 비대면거래를 통해 금융분야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특수사기범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되며, 사례에 따라서는 컴퓨터 등 사기이용죄 또는 공갈죄의 적용이 가능하다. 피싱사기의 특징은 사기범들이 피해자의 구체적인 개인정보를 알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수사기관 부서 명칭, 대환 및 전환 대출, 햇살론, 법규 등 전문 용어를 사용하여 피해자가 의심을 하면 겁을 주거나 주변에 알리면 비밀 유출로 처벌된다며 몰아세우는 등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 심리적 압박에 의해 피해자가 속수무책으로 범죄자의 지시에 따를 경우 피해자 금융거래 정보를 편취해 직접 인출을 유도하여 재산상 큰 손해를 입힌다.


대포통장 범죄란?

대포통장이란 통장을 개설한 사람과 실제 사용자가 다른 비정상적인 통장이다. 대포통장의 가장 큰 문제는 각종 범죄에 중요한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2013년 8월 6일 기준 금융감독원은 2011년 9월 30일 이후 2013년 6월 말까지 피싱에 쓰인 대포통장이 모두 3만 6,417건이었다고 밝혔는데, 2013년에만 매달 1,000개의 대포통장이 개설되어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통장을 활용한 범죄는 매우 다양한데, 범죄자들이 범죄 후 자금 추적을 피하기 위한 용도로 대포통장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피해자는 범죄자의 대포통장 사기에 연루될 경우 탈세, 금융사기 등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커 심각한 재산상,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피싱 유형
메신저상에서 지인을 사칭하여 송금 요구

온라인 메신저에서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메신저피싱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메신저피싱은 지인의 이름, 프로필 사진 등을 도용해 접근하여 휴대폰 고장 등을 이유로 통화를 회피하고 메신저 대화를 유지하는 한편, 긴급한 사유를 대며 3백만 원 이하 소액을 타인 계좌로 송금하도록 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대부분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하거나 그 외 네이트온 등 메신저를 이용하며, 이름의 언급이 없이도 대화가 가능한 부모, 친인척과 같은 상대를 사칭하는 특징을 보인다.

대출 저금리 사기형

보이스피싱 수법은 대출 사기형, 기관 사칭형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현재는 대출 사기형이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대출 저금리 사기형은 대부분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을 타깃으로 하여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문자 또는 전화를 통해 상환용 대출을 명목으로 송금을 유도하거나 시중보다 지나치게 싼 금리를 제시해 상환용 대출을 유도한다. 특히 본인인증을 위해 금융기관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유도할 경우 보이스피싱 범죄일 확률이 높다. 실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최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관심을 끌자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출을 권하는 경우가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주택금융공사는 전화, 문자메시지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권유할 경우 모두 보이스피싱으로 보면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카드론 대금과 예금 등의 편취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카드론 대금 및 예금 등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명의도용, 정보유출, 범죄사건 연루 등 명목으로 피해자를 현혹하여 피싱사이트를 통해 신용카드정보(카드번호, 비밀번호, CVC번호) 및 인터넷뱅킹 정보(인터넷뱅킹 ID, 비밀번호, 계좌번호, 공인인증서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를 알아낸 후, 사기범이 ARS 또는 인터넷으로 피해자명의 카드론을 받고 사기범이 공인인증서 재발급을 통해 인터넷뱅킹으로 카드론 대금 등을 사기범계좌로 이체하여 편취하는 범죄를 말한다.

정부기관 사칭형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는 경찰, 검찰, 금감원, 금융기관 등을 사칭하여 범죄의 연루, 개인 정보 유출 때문에 예금 보호가 필요하다며 계좌이체나 금융 정보를 요구한다. 또는 금융회사나 금융감독원에서 보내는 공지사항(보안승급, 정보유출 피해확인 등)인 것처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피싱사이트로 유도한 후 금융거래정보를 입력하게 하고, 동 정보로 피해자 명의 대출 등을 받아 편취한다.


대포통장 보이스피싱 범죄에 피해를 입거나 연루되었을 경우 - 즉시 지급정지 요청 및 폐기

사진 :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

금융상식을 잘 알고 있는 일반인이라도 지능화되고 교묘한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아차’ 하는 순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을 당한 경우 경찰청 112콜센터 또는 금융회사 콜센터를 통해 신속히 사기계좌에 대해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또한 범죄자에 의해 유출된 금융거래정보는 즉시 해지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대포통장 보이스피싱 범죄’에 피해를 입거나 연루되었을 경우 피해자가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계좌를 금융기관에 신고하면 그 즉시 신고된 계좌는 입출금을 비롯한 모든 금융거래가 정지되며, 모든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거래와 체크카드 이용도 제한되는 등 정상적 금융생활이 어려워지게 된다. 이러한 금융거래제한은 보이스피싱 피해에 따른 피해금 환급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유지되므로 피해자에게 심적 고통과 재산상 피해가 초래되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와 별개로 전 은행권에서도 향후 1년 간 신규 계좌개설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본인 계좌가 보이스피싱에 이용되지 않도록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피싱 범죄 예방법
모든 보이스피싱 범죄에는 공통점이 있다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수법에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의 공통점은 ‘개인정보 유출, 범죄사건 연루 등을 이유로 계좌번호, 카드번호, 인터넷뱅킹 정보를 묻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계좌로 돈을 입금한 뒤 해당금액을 사용하게 만들어 계좌를 범죄에 이용하는 것’이 있다. 이러한 사항을 요구하는 전화나 메신저를 받은 경우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하며 대부분 범죄와 연관된 것이 많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금통장 및 현금카드 양도 금지

통장이나 현금(체크)카드 양도를 요구하는 전화나 메신저에 응할 경우 자신의 계좌와 신용정보가 범죄에 이용될 수 있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에게 양도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통장이나 현금(체크)카드 양도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임을 숙지해야 할 것이다.

예방을 위한 습관

피싱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정상적인 주소가 아니므로 주소를 유심히 보지 않고 범죄자의 사기 행각에 유도될 경우 재산상, 금융정보상의 손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수신된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 홈페이지는 되도록 클릭하지 않도록 하며 홈페이지는 반드시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정확한 공식주소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타인에 의해 무단으로 공인인증서가 재발급되는 것 등을 예방하기 위해 12.9.25일부터 각 은행에서 시범 시행하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 개인정보 보호에 경각을 가지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 금융거래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에 가입하여 자신의 명의 및 금융정보를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이 초래되는 출처가 분명하지 않는 파일을 내려 받거나 의심스러운 문자의 링크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악성코드의 감염은 금융거래 시 파밍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의심이 가는 파일, 문자 등은 즉시 삭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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