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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인정? 맛있다고 소문난 노브랜드 버거 다녀왔습니다

소문난 노브랜드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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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넘어선 갓성비! 과연 그 맛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5분만 걸어가면 노브랜드(No Brand) 특유의 노란색 간판이 존재감을 뿜어낸다. 신세계 푸드가 기존 버거 브랜드인 ‘버거플랜트’를 ‘노브랜드버거(No Brand Burger)’로 리뉴얼 론칭했다. 줄여서 ‘NBB’라고도 부르는 이 버거 브랜드는 ‘가성비’를 내세운 신세계푸드의 야심작이다. 이미 젊은 층의 고객을 사로잡아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진입한 바 있으며 SNS와 유튜브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는 등 입소문을 탔다. 버거를 먹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가게 앞에 길게 줄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가성비를 넘어서 ‘갓성비’라고 불리고 있는 노브랜드 버거, 과연 그 맛은 어떨까?


눈에 띄는 노란 간판, 제가 바로 노브랜드 버거입니다!

층 전체를 감싸고 있는 노브랜드 버거의 노란색 간판

못 찾으려야 못 찾을 수 없는 간판이다. 노란색 바탕에 구멍이 숭숭 뚫린 간판이 층 전체를 감싸고 있다. 마치 ‘여기가 바로 노브랜드 버거입니다! 들어오시라고요!’를 외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간판도 간판이지만, 가게 자리도 좋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홍대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훌륭한 편이다.

오전 10시부터 문을 여는 노브랜드 버거

오픈 시간은 매일 10시. 일~목요일은 오후 10시까지, 금~토요일은 그보다 2시간 연장한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금요일에 방문했다. 가게 문을 연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오전 10시 30분쯤 매장에 도착했는데, 평일인데도 이미 군데군데 자리가 꽤 차 있었다. 문 앞에는 직원이 대기 중이며, 가게에 들어서면 그 직원이 친절하게 메뉴판을 건네준다.

11가지 버거, 3가지 하우스 스페셜, 3가지 샐러드가 있으며 사이드 메뉴와 음료도 선택할 수 있다

메뉴는 크게 ‘버거’, ‘하우스 스페셜’, ‘샐러드’, ‘사이드’, ‘음료’, ‘커피’로 나누어져 있다. 11가지 버거 종류 중 가장 저렴한 메뉴는 ‘그릴드 불고기’로 단품 가격이 1,900원이다. 감자튀김과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도 3,900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맥도날드에서 가장 저렴한 버거인 불고기버거가 2,000원, 롯데리아의 비프바베큐버거가 2,000원인 것을 미루어보아 적은 차이긴 하지만, 노브랜드 버거가 다른 패스트푸드점보다 100원 더 저렴하다.

주문할 수 있는 2대의 키오스크가 있다

입구 옆에는 키오스크 2대가 있다. 메뉴를 정했다면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 참고로 2명이서 방문한 터라 최소 세트 2개는 시키기로 약속했다. 후기를 찾아보지 않고 끌리는 메뉴 명을 선택해 고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 오랜 시간 고민했다. 그 결과, ‘메가바이트 세트’, ‘산체스 세트’, ‘치킨 시저 샐러드’, ‘소떡롤’을 주문하기로 했다. 처음에 약속한 세트 2개에 샐러드와 하우스 스페셜 메뉴까지 추가했다.

​이른 시간에도 사람이 많은 매장 전경 (참고로 11시 50분쯤 찍은 사진이다)

10시 38분에 주문을 완료한 후 자리에 앉았다. 매장 가운데에는 주방이 크게 있고, ‘ㄷ’자 형태로 남은 공간에 테이블이 놓여있다. 원하는 자리에 앉아 영수증에 적혀있는 주문번호가 천장에 달린 화면을 통해 나오면 매대 앞으로 버거를 찾으러 가는 방식이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매장답게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군더더기 없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하고, 같이 간 기자와 함께 매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또 나눴다. 시간은 가는데 나올 기미가 안 보이는 버거. 참지 못해 거의 동시에 한마디 했다.


‘도대체 언제 나오는 거야?’

천장에 달린 화면에 뜬 번호와 영수증에 적힌 번호가 일치하면 버거를 찾을 수 있다


패스트푸드의 역할은 글쎄

매장 내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햄버거란 자고로 패스트푸드의 대표주자이나 ‘노브랜드 버거’에서는 해당하지 않는 듯했다. 손님이 꽤 있긴 했지만, 자리가 꽉 차지 않았는데도 20분이 지나서야 버거를 만날 수 있었다. 30분 넘게 기다렸다는 후기가 폭주한 것에 비해 빨리 나온 편이지만, 오픈 한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은 평일 오전 10~11시 사이였던 점을 고려하면 결코 빠른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도 사정이 있다. 노브랜드 버거 측은 재료의 신선도를 위해서 매장에서 직접 채소를 손질하고, 주문이 들어온 이후 패티를 굽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정용 신세계 푸드 메뉴개발팀장은 한 인터뷰에서 대기 시간이 다소 길다는 지적에 대해 "셰프로서 이 부분은 양보할 수 없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약 20분 뒤에 나온 버거의 모습. 오래 기다리긴 했지만 풍성해 보인다

'버거의 고품질화'를 위해서라고 하는데 굳이 난색을 표하는 것도 아니지 않겠는가. 이 정도 대기 시간은 이해하기로 했다. 어느덧 기다리고 기다리던 버거를 마주할 수 있었다. 포장지의 기본 바탕색은 단연 노란색이다. ‘이걸로 충분한데 왜 돈을 더 내느냐’는 노브랜드 버거의 슬로건인 ‘WHY PAY MORE? IT’S GOOD ENOUGH’가 큼지막하게 써져있다. 자부심이 절로 느껴졌다. 그러나 매장 곳곳, 패키지 곳곳에서 이 슬로건을 마주치다 보면 나중에는 거의 세뇌당하는 기분이다. 얼마나 가성비를 충족하는지 두고 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패키지를 개봉했다.

(좌) 산체스 버거, (가운데) 감자튀김, (우) 메가바이트 버거, (뒤) 소떡롤


노브랜드, 꽤 하는데?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다

산체스 세트와 메가바이트 세트, 소떡롤과 치킨시저샐러드의 맛을 평가해 보기로 했다. 버거는 각각 반반씩 나눠 먹어보고, 별점을 매겨 평균을 내기로 했다. 다만, 맛 평가는 개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산체스 버거

속 안이 패티와 소스, 채소로 꽉 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별점: ★★★★★ (5점)

먼저 산체스 버거다. 단품은 3,800원, 세트는 5,700원인 이 버거는 ‘산체스’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멕시코 향이 강하게 풍겨온다. 아보카도를 으깨 만든 소스가 버거 속을 푸짐하게 채웠다. 멕시코 요리의 대표적인 소스로, 으깬 아보카도와 양파, 토마토, 고수, 라임 등이 들어가는 과카몰리가 연상됐다. 칠리소스 덕분에 매콤한 맛이 났으나 혼자 튀지 않고 다른 재료와 조화를 이룬다. 채소도 싱싱했다. 가끔 패스트푸드점의 채소를 보면 흐물흐물한 식감이 별로였던 적이 많은데, 한입 베어 물면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가 싱싱하다고 아우성치는 듯했다. 패티도 묵직하다. 리뉴얼 전인 ‘버거플랜트’ 때보다 패티 두께를 20%가량 늘려 품질을 높였다는 말이 신뢰가 갔다. 모양새는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 같은데 맛은 수제버거의 깊은 풍미가 느껴졌다.

메가바이트 버거 (감자튀김 + 아메리카노)

메가바이트는 채소와 패티 사이에 해시브라운이 껴있다

별점: ★★★★ (4점)

다음은 메가바이트 버거를 시식했다. 단품은 4,300원, 세트는 5,900원인 이 버거의 특징은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패티 위에 해시브라운이 올려져 있다는 것이다. 해시브라운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기자에게 안성맞춤이었다. 소스는 추정상 머스타드 같은데, 패티와 해시브라운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소스였다. 그러나 먹다 보면 해시브라운에서 나오는 기름이 손에 묻어 조금 아쉬웠다. 메가바이트는 받자마자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을 듯하다. 세트를 시키면 같이 나오는 감자튀김도 두께가 두껍고, 바삭하다. 감자튀김의 양이 많지는 않은데, 금세 배가 부른 이유를 알 것 같다. 노브랜드 버거만의 아메리카노 맛이 궁금해 세트에 500원을 추가해 먹어봤다. 신맛이 거의 없고 고소한 맛이 난다. 커피 향이 너무 강하면 자칫 햄버거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걸까? 커피만 마시면 맹맹하지만, 버거와 같이 먹으면 조화를 이룬다.

소떡롤 (소스/시나몬)

소스가 뿌려진 소떡롤의 모습

별점: ★★ (2점)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소떡롤이 가장 기대됐다. 한바탕 국내 음식 트렌드를 주도한 ‘소떡소떡’을 노린 듯했다. 3,800원으로 다소 가격대가 있는 편이나 ‘소떡소떡’+‘롤’이니 가격이 높아진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하다. 맛은 총 두 가지다. 머스터드와 칠리소스의 조합인 일반 소스와 시나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일단 둘 다 주문해 봤다. 드디어 한 입 베어 문 순간,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도대체 뭘 표현하고 싶은 맛일까? 겉은 튀김인데 속은 피자빵 맛이 나 괴리감이 느껴졌고, 떡과 소시지가 따로 노는 진풍경을 입안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나름 '소떡'롤인데 말이다.

시나몬 소떡롤. 단 맛이 강하다

시나몬 소떡롤은 사무실에 들고 갔다. 우리의 입맛이 이상한 건지 소떡롤의 맛이 그저 그런 건지 확인하고 싶었다. 결론은 시나몬이 뿌려진 소떡롤은 너무 달다. ‘단짠단짠’의 대명사인 소떡소떡이 달기만 하니 혹평이 쏟아질 수밖에.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다. 단맛을 유독 좋아하는 한 기자는 시나몬 소떡롤이 나쁘지 않다며 대세의 의견에 반기를 들었다. 맞다. 음식은 취향 존중이 필요하다는 것을 잠시 잊었다. 조심스레 정리하자면 ‘한 번은 맛볼 만하지만 굳이 두 번은 사 먹지 않을 맛’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었다.

치킨시저샐러드

양이 푸짐한 치킨시저샐러드, 가성비 면에서는 최고다

별점: ★★★☆ (3.5점)

​샐러드도 맛보지 않을 수 없었다. 3가지 종류의 샐러드 중 ‘치킨시저샐러드’를 먹어봤다. 3,800원이라는 가격치고 내용물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채소도 싱싱하고, 치킨의 양도 상당하며 그 두께도 통통하다. 샐러드 전문점에서 파는 샐러드가 대부분 5, 6천 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노브랜드 버거의 슬로건답게 가성비 측면에서는 훌륭하다. 다만 드레싱이 좀 센 편이라 샐러드 본연의 맛을 느끼기 힘들어 다소 아쉬웠다.

낮 12시 경에 길게 줄 서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음에 드는 튼튼한 포장, 끝나지 않은 맛 평가

어김없이 등장한 ‘WHY PAY MORE? IT’S GOOD ENOUGH.’ 알았습니다, 노브랜드 씨.

더 많은 버거를 맛보고 싶었지만 사람 둘이서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사무실에 있는 다른 기자들의 주문을 받아 그들의 평가를 들어보기로 했다. 주문을 받고 나니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NBB 오리지널'은 양파를 빼고, '할라피뇨 불고기'는 피클을 빼달라는 주문이 있어서, 일종의 커스터마이즈가 되는지 문의를 해야 했던 것. 키오스크에서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 없는 구조라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재료를 빼는 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카드로 계산한다는 말에 그럼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을 한 뒤, 영수증에 적힌 주문번호를 알려주면 확인하고 각각의 버거에서 양파와 피클을 빼주겠다고 했다. 임무를 완수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약 20분을 기다렸다. 포장된 제품을 마치 백화점 쇼핑백을 방불케하는 튼튼한 종이 포장백에 담아줬다. 이로써 매장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사무실까지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었다. 

스파이시 BBQ 치킨 버거

오동통한 치킨이 눈에 띈다

별점: ★★★★☆ (4.5점)

사진만 봐도 오동통한 치킨이 제일 눈에 띈다. 스파이스 BBQ 치킨 버거 단품은 3,900원, 세트는 5,800원으로 노브랜드 버거 중에서는 나름 비싼 편에 속한다. 이 버거를 먹은 사람은 소스와 치킨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맛있다며 대체적으로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버거와 치킨의 조합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인 맘스터치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다만 야채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BB 시그니처

패티가 맛있는 NBB 시그니처

별점: ★★★★ (4점)

NBB 시그니처 단품은 3,500원, 세트는 5,300원으로 버거 중에서는 중간 가격대에 해당한다. 이 버거를 먹은 사람은 굳이 비교를 하자면, 약간 버거킹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속에 꽉 들어찬 패티가 맛이 풍성하고 야채가 싱싱해서 맛있었지만, 양파의 양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평을 남겼다.

그릴드 불고기

가장 저렴한 버거, 그릴드 불고기

별점: ★★★★ (4점)

그릴드 불고기의 단품은 1,900원, 세트는 3,500원으로 노브랜드 버거 중에 가장 저렴한 버거다. 그릴드 불고기를 먹은 사람은 '단점을 딱히 찾을 수 없던 맛'이라고 평가했다. 이 가격에 이 구성과 맛이면 훌륭하다고 전했다. 다만, 저렴해서인지 양은 별로 많지 않다고 귀띔했다.

NBB 어메이징

패티 2장으로 속은 알차지만 약간 느끼한 맛, NBB 어메이징

별점: ★★★☆ (3.5점)

NBB 어메이징의 단품은 4,900원, 세트는 6,500원으로 버거 중에서 '미트 마니아' 다음으로 비싼 버거에 속한다. 패티 2장이 꽉 들어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역시 재료는 싱싱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느끼하다는 평을 받았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NBB 오리지널

무난한 조합, NBB 오리지널

별점: ★★★☆ (3.5점)

NBB 오리지널의 단품은 2,900원, 세트는 4,700원으로, 나름 저렴한 편에 속하는 버거다. 이 버거를 먹은 사람은 패티랑 소스가 잘 어울렸다고 평가했다. 다만, 배고파서 그럴 수도 있지만 양이 그리 많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할라피뇨 불고기

할라피뇨 불고기에 할라피뇨가 별로 없다고?

별점: ★☆ (1.5점)

할라피뇨 불고기의 단품은 2,700원, 세트는 4,5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는 버거다. 이 버거가 바로 피클 빼고 주문했던 건데 그게 문제였을까? 할라피뇨 불고기를 먹은 사람은 '피클을 빼고 나니 뭐가 없다'라며 다소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름에 '할라피뇨'가 들어가길래 당연히 할라피뇨가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할라피뇨가 많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할라피뇨는 매콤새콤한 소스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이 버거에는 데리야끼소스를 넣어서 조화롭지 않다'라고 전했다.

페퍼로니 피자 바게트

별점: ★★★★ (4점)

​마지막으로 하우스 스페셜 메뉴에 있는 페퍼로니 피자 바게트를 먹어봤다. 참고로 피자 바게트는 페퍼로니 외에도 치즈와 콤비가 있으며, 가격은 모두 4,800원이다. 먹어보니 전형적인 피자빵 맛이 났다. 바게트가 딱딱해서 빨리 먹는 것이 좋을 듯하며 마요네즈 맛이 강한 편이다. 너무 배불러 나중에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었더니 그 나름대로 맛있었다.

그릴드 불고기와 NBB 어메이징을 비교한 모습. (좌) 그릴드 불고기, (우) NBB 어메이징


노브랜드 버거가 지향하는 가성비, 인정!

전체적으로 가성비 있는 메뉴들

이로써 노브랜드 버거의 11가지 버거 메뉴 중 8가지와 소떡롤, 피자 바게트, 그리고 샐러드까지 시식을 완료했다. 전체적으로 20분 이상 소요되며 늦게 나온다는 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이 가격에 수제 버거 집에서 있을 법한 싱싱한 채소와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패티가 버거의 품격을 높였다. 다른 패스트푸드점보다 눈에 띄게 저렴한 편은 아니나 이 정도 품질에 이 가격이면 노브랜드 버거가 지향하는 '가성비'가 있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다. 위치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니 홍대에서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면 약속 장소로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곳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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