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깍두기햄볶음밥 VS 비비고 차돌깍두기볶음밥, 뭐가 더 맛있을까?

조회수 2019. 9. 23.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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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햄볶음밥 VS 비비고 차돌깍두기볶음밥
사진: 데일리푸드

배는 고픈데 딱히 끌리는 음식도 없고, 제대로 차려먹기도 귀찮은 날이 있다. 그날 메뉴를 '볶음밥'으로 정했다면 정말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박수 쳐주고 싶다. 그럼 큰 틀은 정했고, 구체적으로 어떤 볶음밥을 먹어야 할까? 보통은 '볶음밥'하면 김치볶음밥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김치와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맛을 자랑하는 깍두기를 넣은 볶음밥을 추천하고 싶다. 무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함이 더해진 깍두기 볶음밥은 없던 입맛도 되돌리는 마성의 음식이다. 까다로운 미식평가단이 이번에는 깍두기 볶음밥 제품을 비교해봤다. 이번 평가의 두 주인공은 오뚜기 깍두기 햄 볶음밥과 CJ 비비고 차돌 깍두기 볶음밥이다. 어느 제품이 미식평가단의 입맛을 사로잡았을지 다 함께 살펴보자.

사진: 데일리푸드

1. 오뚜기_맛있는 깍두기햄볶음밥

▶가격: 5,980원

▶중량: 450g (2인분)

▶칼로리: 850kcal

사진: 데일리푸드

2. CJ_비비고 차돌깍두기볶음밥

▶가격: 7,480원

▶중량: 603g (3인분)

▶칼로리: 990kcal


맛있는 깍두기햄볶음밥 VS 비비고 차돌깍두기볶음밥, 구성 살펴보기

사진: 데일리푸드

오뚜기의 맛있는 깍두기 햄 볶음밥의 패키지부터 살펴본 미식평가단. 어김없이 오뚜기 특유의 노란 패키지가 눈에 띈다. 고기 함량이 높고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는 오뚜기 햄과 아삭 새콤한 깍두기를 아낌없이 담았다고 하는 맛있는 깍두기 햄 볶음밥. 한 봉지에 총 2인분이 들어있는 이 상품은 1인분씩 개별 포장되어 있다.

사진: 데일리푸드

비비고 차돌 깍두기 볶음밥은 진한 풍미의 차돌양지와 향긋한 파기름에 볶아낸 아삭하고 큼직한 깍두기의 조합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고깃집에서 고기를 다 먹고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먹는 볶음밥 맛 그대로를 구현했다고 적혀있다. 비비고 차돌 깍두기 볶음밥은 3인분 양으로 마찬가지로 1인분씩 개별 포장되어 있다.


맛있는 깍두기햄볶음밥 VS 비비고 차돌깍두기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사진: 데일리푸드

오뚜기 맛있는 깍두기 햄 볶음밥부터 먼저 조리해보자.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밥숟가락으로 1~2술 정도 두르고 달구어 준다. 어느 정도 팬이 달구어진 후 중불에 맞춰놓고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그대로 붓는다. 주걱으로 밥을 잘 저어가며 볶으면 완성! 전자레인지로 조리 시에는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붓고 랩을 씌운 후 전자레인지에 넣어 약 4분간 데워주면 된다. 

사진: 데일리푸드

다음은 비비고 차돌 깍두기 볶음밥 조리방법이다. 프라이팬에 식용유 작은 숟가락으로 1술 두르고 해동시키지 않은 냉동상태의 차돌 깍두기 볶음밥을 약 3~4분간 중불에서 볶으면 완성! 전자레인지로 조리 시에는 냉동 상태의 차돌 깍두기 볶음밥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운 후 약 3분 30초 간 데워주면 된다.


맛있는 깍두기햄볶음밥 VS 비비고 차돌깍두기볶음밥, 먹어보니 어때?

사진: 데일리푸드

먼저 오뚜기 맛있는 깍두기 햄 볶음밥부터 시식한 미식평가단. 크게 한입씩 먹고 나니 여기저기서 감탄의 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고 평가했다. 부재료인 햄 맛이 많이 나고, 깍두기의 식감이 아삭하진 않다고 표현했다. 자극적이거나 매콤한 편은 아니지만, 간도 적당하고 햄과 깍두기 등 재료 간의 조화가 좋다고 평가했다. '돈 주고 사 먹어도 될 정도로 맛있다'고 말한 미식평가단은 순식간에 프라이팬의 밥을 다 비웠다. 

사진: 데일리푸드

다음은 비비고 차돌 깍두기 볶음밥을 시식한 미식평가단. 오뚜기 깍두기 볶음밥과 달리 매콤한 편이라고 표현했다. 패키지에 적혀 있는 것처럼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은 뒤 볶아 먹는 밥맛이 나긴 하지만, 밥 안의 고기가 질기다고 평가했다. 깍두기가 숙성되었으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나는 게 좋기는 하지만 살짝 깔끔하지 못한 맛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미식평가단은 두 제품의 맛을 비교하자면, 비비고 깍두기 볶음밥은 '깍두기 국물까지 넣고 볶은 맛'이고, 오뚜기 깍두기 볶음밥은 '국물은 빼고 깍두기만 건져서 볶은 맛'이라고 정리했다. 


맛있는 깍두기햄볶음밥 VS 비비고 차돌깍두기볶음밥, 깍두기가 맛있는 것은?

사진: 데일리푸드

금세 시식을 끝낸 미식평가단. 총평의 시간이 돌아왔다. 오뚜기와 비비고 볶음밥 중 깍두기가 더 맛있다고 느낀 제품에는 비비고 차돌 깍두기 볶음밥이 2표를 얻어 우위를 선점했다. 비비고 깍두기 볶음밥을 선택한 2명은 깍두기가 크고, 아삭한 식감이 맘에 들었다고 답했다. 한편, 오뚜기 깍두기 볶음밥을 선택한 1명은 '깍두기 크기가 작아서 밥이랑 조화가 맞는 것 같아 오뚜기 깍두기 볶음밥을 선택했다'라며 각기 다른 선정 이유를 말했다. 


맛있는 깍두기햄볶음밥 VS 비비고 차돌깍두기볶음밥, 볶음밥의 부재료가 맛있는 것은?

사진: 데일리푸드

오뚜기 깍두기 볶음밥에는 부재료로 햄이 들어가고 비비고 깍두기 볶음밥은 부재료로 차돌이 들어간다. 그 부재료가 더 맛있는 제품은 무엇일까? 오뚜기 깍두기 볶음밥의 부재료인 햄이 더 맛있다는 의견이 만장일치로 선택됐다. 미식평가단은 오뚜기 깍두기 햄 볶음밥에는 햄이 많이 들어가 늘 해먹던 김치볶음밥 맛이 난다고 추켜세웠다. 비비고 차돌 깍두기 볶음밥도 맛있긴 하지만, 차돌이 비싸서인지 조금밖에 안 들어가는 게 아쉽다고 평가했다.


맛있는 깍두기햄볶음밥 VS 비비고 차돌깍두기볶음밥, 최종 선택은?

사진: 데일리푸드

이번 미식평가단을 하면서 두 제품 다 맛있어 영상을 찍으면서 행복했다는 미식평가단. 둘 다 맛있긴 하지만 특히 이 제품은 '나중에 직접 사서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오랜만에 만장일치로 선택됐다는 제품은 과연 무엇일까? 

사진: 데일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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