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 왕중왕 가린다! 팔도 비빔면 VS 농심 찰 비빔면

조회수 2019. 8. 29.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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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 왕중왕 가린다! 팔도 비빔면 VS 농심 찰 비빔면

팔도 비빔면 VS 농심 찰 비빔면

사진: 데일리푸드

비빔면계에서는 팔도 비빔면이 가장 강력하다. 1984년에 출시돼 70% 점유율을 차지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으며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의 CM송도 인기를 끄는 데 한몫했다. 특히 누리꾼 사이에서 팔도 비빔면을 '괄도네넴띤'이라고 부르는 것이 화제가 돼 정식 제품으로까지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비해 농심의 찰 비빔면은 생소한 편이다. 하지만 주 소비층인 20대 취향에 맞게 비빔장을 더 매콤하게 살리는 데 집중해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비빔면계의 챔피언인 팔도 비빔면과 이에 도전하는 찰 비빔면, 어느 비빔면이 미식평가단의 선택을 받았을까?

사진: 데일리푸드

1. 팔도_팔도 비빔면

▶가격: 900원

▶용량: 130g

▶열량: 530Kcal

사진: 데일리푸드

2. 농심_찰 비빔면

▶가격: 950원

▶용량: 130g

▶열량: 555Kcal


팔도 비빔면 VS 찰 비빔면, 구성 살펴보기

사진: 데일리푸드

팔도 비빔면 구성부터 살펴본 미식평가단. 얇고 하얀 면과 비빔 스프가 구성품의 전부다. 좀 특이한 점은 포장지에 '사과 농축 과즙이 함유'되어 있다고 적혀있다. 입맛을 당기는 별미가 바로 이 사과 농축 과즙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면을 만져봤을 때 조금 눅눅하고 바삭바삭한 느낌이 비교적 덜한 편이다.

사진: 데일리푸드

농심 찰 비빔면의 구성품도 크게 다르지 않다. 팔도 비빔면과 다른 점을 꼽자면 소스는 '비빔 스프'가 아닌 '비빔장'이라고 적혀있다. 찰 비빔면의 면을 만져보니 바삭바삭한 느낌이 부숴 먹는 라면 과자, '뿌셔뿌셔'와 얼핏 비슷하다. 양념장의 양을 비교했을 때 팔도 비빔면의 양념이 찰 비빔면보다 양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팔도 비빔면 VS 찰 비빔면, 맛있게 끓이는 법

사진: 데일리푸드

팔도 비빔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끓는 물에 면을 익힌 다음 얼음 물로 씻어낸 후 비빔스프를 넣어 비비면 완성! 

사진: 데일리푸드

찰 비빔면도 팔도 비빔면과 마찬가지로 끓는 물에 면을 익히고, 얼음 물로 씻어낸 후 비빔장을 넣어 비비면 완성이다.


팔도 비빔면 VS 찰 비빔면, 먹어보니 어때?

사진: 데일리푸드

먼저 팔도 비빔면부터 먹어본 미식평가단. 역시 익숙한 맛이다. 원래 비빔면은 고기와 같은 다른 메뉴와 곁들어 먹어야 맛있는데, 팔도 비빔면만 먹어보니 다소 달고 밍밍한 맛이 난다고 평가했다. 특히 면에서 밀가루 맛이 느껴져 아쉽다고 평가한 미식평가단. 비빔면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강가에서 고기를 굽는, 그 분위기 취해 먹어야 '꿀맛'이 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사진: 데일리푸드

다음은 조금 생소한 찰 비빔면을 시식해본 미식평가단. 평가단 중 두 명이 찰 비빔면을 처음 먹어본다고 밝혔다. 한 입 맛보고 나서 '같은 비빔면인데도 팔도 비빔면과 확실히 맛이 다르다'며 '팔도 비빔면보다 밀가루 맛이 덜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면과 소스의 조합을 높이 평가했다. 마트에서 세일을 많이 해 종종 사 먹었다는 평가자는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생각보다 맛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자극적인 맛으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짐작했다.


팔도 비빔면 VS 찰 비빔면, 면발이 더 좋았던 것은?

사진: 데일리푸드

모두 시식해본 미식평가단. 총평의 시간이 돌아왔다. 우선 비빔면의 생명인 면발이 더 맛있다고 느껴졌던 것을 고르라는 질문에 미식평가단은 모두 찰 비빔면을 꼽았다. 팔도 비빔면은 압축돼서 눌러진 듯하여 생으로 먹었을 때 바삭한 느낌이 별로 없다고 평가했다. 반면 찰 비빔면은 생으로 먹었을 때는 과자같이 바삭하고, 익혀서 비빔면으로 먹을 때는 더욱더 부드러운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팔도 비빔면 VS 찰 비빔면, 소스가 더 맛있던 것은?

사진: 데일리푸드

더 맛있는 소스를 고르라는 질문에는 팔도 비빔면이 2표를 받아 찰 비빔면보다 우위에 섰다. 찰 비빔면의 매콤하고 새콤한 소스 맛이 좋았지만, 너무 자극적이라 '계속 먹다 보면 속이 아프고 입이 얼얼하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팔도 비빔면은 '단맛이랑 고소한 맛이 나 자극적이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소스 맛이라 선택했다'고 말했다.


팔도 비빔면 VS 찰 비빔면, 최종 선택은?

사진: 데일리푸드

면발에서는 농심 찰 비빔면이, 소스에서는 팔도 비빔면이 좋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미식평가단의 최종 선택을 받은 비빔면은 누구일까? 비빔면계의 챔피언인 팔도 비빔면을 밀어내고 찰 비빔면이 그 자리를 차지할지, 아니면 여전히 왕좌를 지키는 팔도 비빔면이 될지,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사진: 데일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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