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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퀴한 냄새 안녕! 주방 악취 제거하는 꿀팁 10가지

조회수 2019. 8. 19.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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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퀴한 냄새 안녕! 주방 악취 제거하는 꿀팁 10가지

주방의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꿀팁 10가지

나름 부지런을 떨면서 신경을 쓴다고 쓰는데도 뭔가 모를 퀴퀴한 냄새가 가시지 않는 주방. 사시사철 물과 음식 찌꺼기가 뒤섞여 있는 주방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심지어 완전히 제거되지 못한 세균은 악취뿐 아니라 식중독과 장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고로 주방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건 당신의 건강과도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이야기. 그렇다면 지금부터 아주 쉽고 간편한 주방 악취 제거법 10가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레몬즙과 소금 섞어서 도마 닦기

도마는 세제를 이용해서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그 표면에 묻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나 기름때를 완전히 제거하기가 힘들다. 이 때 레몬즙과 소금을 활용해볼 수 있다. 우선, 도마에 소금을 솔솔 뿌려준다. 그 이후, 미리 준비해둔 레몬 반 개로 도마를 문질러준다. 레몬과 소금이 만나면 도마에 낀 기름때와 얼룩을 분해할 뿐 아니라, 도마에 생긴 칼자국 사이사이까지 소독해줄 수 있다. 


쓰레기통 바닥에 베이킹소다와 레몬 넣어두기

냄새의 근원지인 쓰레기통 바닥에는, 베이킹소다와 함께 슬라이스 레몬을 넣어두는 것이 좋다. 베이킹소다와 레몬이 결합하면 발생되는 탄산가스가 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레몬과 베이킹소다의 합작품인 탄산가스는 악취를 말끔하게 없애 주는 것은 물론, 세균을 죽여주는 동시에 미생물 번식까지 막아준다.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린내 제거에는 커피 가루

생선을 먹은 후, 식기에 밴 비린내가 영 가시질 않는다면, 커피 가루를 활용해볼 수 있다. 드립 커피를 내려 먹은 뒤 물기가 남아있는 커피 가루를 식기에 비벼주면 악취를 싹 잡아준다. 또한 남아있는 커피 가루는 잘 말려서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면 비치용 탈취제로 변신한다. 이 탈취제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갖가지 반찬 냄새를 흡수해주어 쾌적한 냉장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 


식초로 가스레인지 닦기

음식물 조리 시 지저분해진 가스레인지를 청소할 땐 식초가 도움이 된다. 우선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후, 팔팔 끓여준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천연세제를 분무기에 넣어준다. 그리고 가스레인지에 뿌려준 뒤 닦아주면 아주 손쉽게 기름때가 제거된다. 쉽게 청소하기 힘든 부엌 타일 사이의 오염물질 제거에도 식초물이 유용하다.


배수구에 식초 얼음 넣어두기

식초는 끓였을 때뿐만 아니라 얼렸을 때도 큰 힘을 발휘한다. 물과 식초를 1:1로 섞어 만든 식초 얼음은, 주방 악취의 근원지라 할 수 있는 하수구 냄새 제거에 특효약이다. 찬 공기는 아래로, 따뜻한 공기는 위로 가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식초 얼음이 악취를 아래쪽으로 내려가게 만드는 게 원리다. 시중에 파는 세정제에 비해 해로운 물질이 전혀 없는 친환경 탈취제라는 것 또한 장점이다.


수세미 사용 후 햇볕에 말리기

식기를 닦는 데 사용하는 수세미에는, 변기보다도 많은 양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지만, 해결책은 생각보다도 간단하다. 바로 햇빛 아래에 수세미를 바짝 말려주는 것. 습한 환경에서는 그만큼 세균이 번식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세정제를 만들고, 뿌리고, 닦아내고 하기 이전에 기본에만 충실해주어도 악취를 잡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빠진 맥주로 기름때 제거하기

김이 모두 빠져버려 밍밍해진 맥주, 쓸모가 매우 많으니 함부로 버리지 말자. 주방에 눌어붙은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에 맥주의 당분이 무척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방법도 무척 간단하다. 우선 마른행주, 또는 키친타월에 맥주를 적신 뒤 기름때 위에 덮어둔다. 약 10분을 그렇게 방치한 뒤, 떼어내 주면 기름때는 이미 사라져 있을 것이다. 또한 맥주를 냄새나는 식기에 부어 두기만 해도 곰팡이와 악취가 한꺼번에 제거된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과탄산소다와 칫솔로 거름망 청소하기

배수구의 거름망 청소는 제때 음식물을 비워주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 여기엔 과탄산소다와 안 쓰는 칫솔 콤비가 적절하게 쓰일 수 있다. 천연성분의 세제인 데다, 가격까지 저렴한 과탄산소다를 거름망에 5ml에서 10ml가량 넣어준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을 부어준 뒤 10분 정도 불린다. 그다음 안 쓰는 칫솔로 거름망을 닦아주면 마치 새것과도 같은 거름망의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배수구에 녹차 티백 넣어두기

배수구의 거름망을 깨끗이 청소한 뒤엔 녹차 티백을 그 안에 넣어두도록 하자. 악취를 잡아주는 동시에 녹차 티백의 글루텐 성분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 줄 테니까. 커피 가루와 마찬가지로 티백 안의 녹차 가루도 활용할 수 있다. 우선 티백에서 찻잎을 분리해내어 잘 말려준다. 그 이후 배수구 안에 찻잎을 넣은 뒤 뜨거운 물을 흘려 보내주면 살균과 소독 효과를 동시에 얻는 게 가능하다.


자른 무로 음식 찌꺼기 제거하기

요리 후 쓰고 남은 무도 주방청소에 활용해볼 수 있다. 별도의 조치 없이 남은 무를 자른 뒤, 그 단면으로 싱크대 주변을 문질러 주기만 하면 된다. 눌어붙은 음식 찌꺼기가 제거되는 건 물론이고, 주방 가구의 광택까지도 살아날 것이다. 무의 단면이 거무스름해지고 나면 세정력이 다 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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