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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필수템 '에어프라이어', 새것처럼 관리하는 꿀팁

조회수 2019. 8. 2.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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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필수템 '에어프라이어', 새것처럼 관리하는 꿀팁
꼭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 '데일리'

묵은 때와 기름이 끼기 쉬운 에어프라이어 깔끔하게 관리하는 법

기름에 빠트리지 않고도 튀김요리를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이제는 주방에 빠져서는 안 되는 아이템이 된 제품이 바로 에어프라이어이다. 그러나 에어프라이어를 자주 사용한다면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했던 음식 냄새와 각종 찌든 때가 남기 마련이다. 어떻게 닦아내야 하는지 고민된다면 에어프라이어를 더 오래 쓸 수 있는 관리 팁을 함께 알아보자.


첫 사용 전 공회전

에어프라이어는 사용하기 전에도 한 번 세척해주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새 에어프라이어를 쓰기 전에 공회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온도는 180도, 타이머는 15분에 맞춰 일단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한 번 가열해 준다. 그리고 물과 식초를 묻힌 키친타월로 닦아서 세척한 후 사용하면 더 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밀가루로 기름기 제거

에어프라이어로 기름기 가득한 요리를 하고 나면 바스켓에 고인 밀가루를 발견할 수 있다. 이때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밀가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바스켓을 겹쳐놓은 상태에서 밀가루를 골고루 뿌려주고 문질러주면 밀가루가 기름을 즉시 흡수하는데, 이렇게 기름을 흡수한 밀가루를 닦아내고 마지막에는 온수로 헹궈내면 기름기가 하나도 남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식초와 베이킹 소다로 세척

바스켓에 음식물 찌꺼기가 눌어붙었다면 따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이때는 본체에서 바스켓을 꺼내 따듯한 물을 담는다. 여기에 베이킹 소다를 4 큰 술 정도 넣고 식초 3 큰 술을 풀어준 후 10분에서 15분간 방치하면 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바스켓에 눌어붙은 기름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불어서 떨어지므로 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닦아주기만 하면 깨끗한 상태로 돌아간다.


본체 안쪽 청소

에어프라이어의 본체 안쪽은 항상 관리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줄 필요가 있다. 다만, 본체 안쪽은 물로 전부다 닦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레몬즙과 식초를 섞은 물을 분무한 후 키친타월로 한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내부에 배어있는 음식물 냄새가 사라지며, 세균을 없애주는 항균 효과도 볼 수 있다.


조리 시 종이 포일 깔기

에어프라이어의 바스켓과 열선에 음식물의 기름과 찌꺼기가 구멍으로 빠져 눌어붙기 쉽다. 이렇게 까다로운 관리법 때문에 고민이라면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할 때 종이 포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루미늄이 아니라서 뜨거운 바람에 나쁜 물질을 내뿜지도 않을뿐더러 종이 포일에 기름이나 찌꺼기가 모두 모이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를 항상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열선 청소

사진 : 이마트 공식 블로그

에어프라이어에서 기름때가 많이 끼는 곳이 바로 열선이다. 열선을 깔끔하게 유지하려면 레몬즙과 소주를 1 대 1의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계속해서 뿌려준다. 바스켓에 소량의 물을 채우고 공회전시켜 묵은 때를 불려주는 것도 좋다. 이후 식혀서 열기가 없어지면 수세미나 키친타월로 닦아주면 열선이 쉽게 깨끗해질 것이다.


환기구 세척

사진 : 이마트 공식 블로그

에어프라이어로 음식을 조리할 때 연기가 심해지거나 냄새가 많이 난다면 환기구 쪽도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이런 현상은 열선 쪽을 닦아주면 보통 해결이 되지만, 환기구 쪽도 신경 써 주는 것이 좋다. 에어프라이어의 뒤쪽에 위치한 환기구에 붙은 먼지나 이물질을 알코올 솜이나 면봉 등을 활용하여 구석구석 닦아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팬 세척

사진 : 이마트 공식 블로그

에어프라이어를 관리할 때는 대부분 바스켓만 닦기 쉽지만, 에어프라이어를 뒤집어보면 속에 들어있는 열선 보호 철판인 팬도 닦아주는 것이 좋다. 음식 냄새가 배기 쉬운 곳이 팬이기 때문이다. 팬은 그냥 닦기보다는 레몬즙에 소주를 섞은 탈취제를 골고루 뿌려준 후 10분간 기다렸다가 닦아내는 것이 좋다. 음식의 잡냄새가 빠지는 탈취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물기 꼭 제거

에어프라이어의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 관리를 끝냈다면 물기를 반드시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물기를 따로 제거하지 않고 자연 건조를 한다면 에어프라이어 내에 녹이 발생하여 고장 나거나 노화되기 쉽기 때문에 물기를 제거해주는 과정은 굉장히 중요하다. 또한 물기를 다 닦았더라도 200도에서 10분 정도 공회전을 해주어 내부 틈새까지 완전히 건조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코팅 벗겨짐 주의

에어프라이어를 닦을 때는 절대로 철 수세미 등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에어프라이어 내부에는 코팅이 되어있어 기름기가 있어도 매끄럽게 닦이고 조리하기 편리한 것이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를 세척할 때에도 이 코팅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반드시 극세사 수세미나 스펀지, 키친타월 등 부드러운 소재로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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