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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핫'한 핵고퀄 편의점 음료 꿀조합

조회수 2019. 6. 4.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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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핫'한 핵고퀄 편의점 음료 꿀조합

편의점에서 제조 할 수 있는 맛있는 믹스 음료

예전에는 편의점이 뻔했다. 급할 때 들어가서 바로 필요한 것만 산다든가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기 위해 삼각김밥이나 컵라면을 먹는 정도라고나 할까? 그런데 요새는 편의점 가는 재미가 있다. 가성비 좋은 PB 브랜드의 식품 종류도 많을 뿐만 아니라 편의점 전용으로 나오는 간편식의 종류나 퀄리티가 훌륭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제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편의점 상품들을 적극 활용해 아예 다른 색다른 메뉴를 만들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믹스 음료다.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다른 음료와의 믹스를 통해 창의적인 맛을 만들어내는 레시피가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가장 인기 좋은 꿀조합 레시피를 알아보자.

블루 밀키 에이드(밀키스 X 블루레몬 에이드)​

블루레몬 에이드와 밀키스, 얼음 컵만 있으면 마치 한 잔의 칵테일을 보는 듯한 블루 밀키 에이드가 완성된다. 탄산에 탄산을 더해 극강의 짜릿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얼음 컵에 담긴 블루 톤의 색만 보더라도 감탄이 쏟아진다. 색에서 보이는 청량함이 당연히 맛에서도 진하게 느껴지며 얼음까지 합세해 더욱 시원하게 해준다. 1:1로 섞어줘도 괜찮지만 상큼한 맛을 좀 더 즐기고 싶다면 레몬에이드의 비율을 좀 더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모구모구 스파클링(모구모구 복숭아 X 복숭아 트로피카나)

​말캉말캉한 과육이 씹히는 모구모구 복숭아 맛은 폭탄주를 만들 때도 자주 애용되는 음료 중 하나다. 만약 여기에 복숭아 트로피카나를 섞으면 어떻게 될까? 향부터 남다른 모구모구 스파클링 버전으로 완성된다. 복숭아에 복숭아를 더해 향도 더 진해지지만 벚꽃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핑크 컬러로 마시기 전 눈이 먼저 즐거워진다. 복숭아 트로피카나가 없다면 벚꽃 스파클링을 대신 사용해도 좋다. 섞을 때 탄산이 확 올라올 수 있으니 천천히 붓는 것을 잊지 말자.

​유자 배 에이드(갈아만든 유자 X 갈아넣은 배 에이드)​

GS의 PB 브랜드 유어스에서 나오는 갈아만든 유자와 갈아넣은 배 에이드의 조합도 괜찮다. 유자의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배 에이드의 톡 쏘는 시원함이 더해져 의외로 괜찮은 맛을 낸다. 둘 다 단 음료다 보니 결과적으로 단맛이 많이 나긴 하지만 유자의 상큼함이 살짝 커버를 해주면서 조화를 이룬다. 얼음 컵에 유자 음료부터 넣되 처음부터 많은 양을 만들기보다는 조금씩 맛을 봐가며 본인에게 딱 맞는 최적의 비율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초코 바나나라떼(바나나우유 X 초콜릿 우유)

​바나나에 초콜릿을 듬뿍 묻혀 코팅시키던 군것질거리도 유행했었고 저렴한 과일 주스 가게에서 초바(초콜릿+바나나)라는 이름의 메뉴도 꽤 인기를 끌었다. 즉, 초콜릿과 바나나의 궁합은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완벽한 맛이다. 초콜릿 우유와 바나나 우유만 섞어주면 달콤에 달콤을 더한 초코 바나나라떼가 완성된다. 바나나 향이 좀 진한 편이다 보니 초콜릿 우유를 선택할 때는 초콜릿 맛이 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후에 당 떨어질 때 한 잔 만들어 마시면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초코 녹차라떼(녹차라떼 X 초콜릿 우유)

평소 녹차라떼 자체만을 즐겼다면 이번에는 초콜릿 우유가 가미된 초코 녹차라떼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일반 카페 메뉴에도 잘 없을 뿐만 아니라 매우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가까운 GS에서 유어스 상품인 녹차라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확인했다면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초콜릿 우유와 섞어보자. 이때 녹차와 초콜릿의 비율을 7:3 정도로 해주어야만 달곰쌉쌀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죠리퐁 라떼(죠리퐁 X 귀리 우유)

​죠리퐁을 이용한 커피, 빙수 디저트 메뉴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함으로 카페에서도 최근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편의점에서도 카페 전문점 못지않은 고소함 가득한 죠리퐁 라떼를 만들 수 있다. 삼양에서 나온 뽀빠이 귀리 우유를 컵에 붓고 죠리퐁만 올려주면 완성이다. 흰 우유에 죠리퐁을 말아 먹기도 하지만 귀리 우유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흰 우유에 말아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고소함을 전해준다. 귀리 우유가 워낙 희귀템이다 보니 찾기 어렵다면 오곡라떼를 대신해도 좋다.

딸기 수박 라떼(수박 에이드 X 딸기 우유)

​탄산과 우유의 조합이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이미 밀키스의 맛을 알고 있다면 그 맛이 예상외로 잘 어울린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수박과 딸기의 맛만 더 추가됐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미 백종원이 수박화채에 딸기 우유를 넣으면 환상의 조합이 된다고 언급한 만큼 이 레시피는 확실하게 보장한다. GS의 유어스 제품인 수박 에이드와 아무 딸기 우유(발효우유 제외)를 섞어만 주면 된다. 얼음 컵에 먼저 수박 에이드를 절반 정도 채우고 딸기 우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오묘하게 섞이는 그러데이션 효과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스크류 키스(스크류 바 X 샤인 온 더 비치 X 사이다 X 밀키스)

​만드는 방법과 넣어야 하는 개수는 많지만 알코올만 안 들어갔을 뿐이지 정말 칵테일스러운 컬러와 맛을 낸다. 썬키스트에서 나오는 무알콜 칵테일 샤인 온 더 비치는 오렌지, 크랜베리, 복숭아가 칵테일 되어 은은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퍼진다. 여기에 딸기와 사과 맛으로 이루어진 스크류 바를 녹여내고 사이다와 밀키스를 약간씩만 더해주면 톡 쏘는 청량감과 더불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상상 이상의 맛을 선사한다.

구슬 말랑 카우 라떼(구슬 아이스크림 X 말랑 카우 라떼)

이건 진짜 카페에서 팔아도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다. 2013년 출시돼 매년 2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말랑 카우는 아이들의 최애템 소프트캔디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연유 향과 우유가 어우러진 말랑 카우가 음료로 만들어진 말랑 카우 라떼를 먼저 컵에 붓고 여기에 구슬 아이스크림 허니 핑키 블루 맛을 그냥 퐁당 빠뜨려만 주면 유명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맛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비슷한 맛이 난다.

코코 자몽 에이드(코코팜 피치 X 자몽에이드)

​재미있게 씹히는 식감 때문에 자꾸만 마시게 되는 코코팜, 그중에서도 피치 맛은 달콤하면서도 향긋해 깔끔하게 마실 수 있다. 여기에 자몽에이드를 함께 믹스하면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상큼하고 시원한 음료로 만들 수 있다. 얼음 컵에 코코팜 피치를 먼저 붓고 자몽 에이드를 넣어준다. 이때 주의할 것은 자몽에이드 향이 워낙 강하다 보니 양 조절을 하지 않으면 자몽 맛만 날 수 있으니 조금씩 맛을 보면서 넣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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